뻘글 지분을 꽤나 차지하는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지만,
특히, 팬음악이나, 팬픽은 거의 안 듣고 안 읽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못그린 그림이라고 하더라도, 그림이 올라오는게 좋고요.
저 또한, 처음 그림지 겨우 1년 반밖에 안 되어서 실력도 개판이고
자짤이나 낙서보다 트레이싱이 더 많은 입장이지만,
그림을 그리며 참 많은 감정을 느끼기에 더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계속 나눔도 자짤위주로 진행하고요.
이게 모작으로 시작한 제 첫 그림들입니다. 
진짜 미술이랑은 담 쌓고 살던 사람이라, 한장 그리는데도 한세월씩 걸리고,
비율이나 구도도 너무 어려웠습니다.(지금도 전혀 성장하지 않은건 안 자랑)
그래도
4~5달만에 이 정도까지는 되었고요
요즘 결과물은 이정도 나오네요
네....
뭐.....
딱히 잘 그리는 편은 아니죠
가장 큰 문제가... 수정을 많이 해서 그림이 더럽다는점이고요
딱히 잘 그리는 편도 아닌주제에 계속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물론, 추천받고 베스트(베오베는 무리겠지만.....)에 가면 기분이 좋아서 이기도 하지만,
오랜 작업 끝에 손 끝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그림이 나오면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뭐..... 덕분에 가끔 스스로 그림 앞에 두고 하....ㅇ....거리는 ㅂㅌ짓도 하기도 하고요
항상 처음이 어려운겁니다.
스케치북 한장 가져다 놓고
한장씩 한장씩 쌓여나가는 그림들 보면 뿌듯해요,
그냥 근처 굴러다니는 A4 용지에 샤프라도 좋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마무리는 지금 작업중인 벡터,
베이스 그림이고,
대시 만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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