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당구치고 집에 가던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왕복2차선 4거리 동네할인마트 앞에 차가 한대 서있더라고요.

차선하나를 정복하고 서있어서 무슨 고장이라도 난게 아닌가 하고 보고있었는데 

한 7-8분쯤 지나서 아주머니 한분이 할인마트에서 뭘 사가지고 나오시더라고요

뒤에서 밀려있던 차들이 그렇게 빵빵거리면서 7-8분을 있었는데 나오셔서 걍 차타고 가시더라고요

무지하게 황당한 장면이었습니다.

솔직히 여자분이라고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하고 면허증을 받으신 상식이 있으신분이시라면 이런 일은 안하셨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