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권당은 김진표, 대의원은 이해찬이 우세할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권당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작할때만 해도 싱거운 원사이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박빙의 승부가 되었습니다. 이 점이 시사하는 점은 우리 문파 권리당원의 지지없이는 당에서 힘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겁니다. 현재 민주당은 적폐로 가득 쌓여있습니다. 여전히 한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2015년 11월과 비교해 보십쇼. 문파의 유입이 당을 살리고 발전 시켰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우리는 우리의 소명을 다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웁시다. 찢캐스터의 당이 아닌 입진보들의 당이 아닌 열린우리당시즌2가 아닌 진짜민주당을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