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언제부턴지는 모르겠는데
제 옆집을 지나칠 때 마다 태어나서 처음 맡아 보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에요ㅠㅠ
아흑 정말....근데 엄마두 가끔 맡아 보셨다고 하셨구
근데 이상한게 어떤 날엔 냄새가 많이 안나고 또 어떤 날에는
그 이상한 냄새 대신 엄청 강한 향수 냄새가 나기도 하구요ㅠㅠㅠ
냄새가 막 되게 지독하다 그래야되나 맡자마자 머리가 아픈거 같은 느낌들고 처음 맡아 보다보니 되게 낯선 느낌이나구 그래여ㅠㅠ
무슨 냄새랑 비슷하다고 비유를 못 할 만큼 특이해요ㅠㅠ
그래서 혹시 몰라서 경비아저씨께 여쭤보니까
그집에는 젊은 부부가 살고 어린 아이 두명이 있고
남편은 지방에서 일해서 안오신대여 아내분도 친정에 애들이랑 계셔서 잘 안오신다고 하시더라구여ㅠㅠ 그 집에 오래 살긴 하셨나봐요ㅠㅠ
최근 1년 안에 리모델링도 하셨다고 하시구ㅠㅠ
오늘도 불꺼져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뭔가 제가 드라마를 많이 봐서 이상한 생각을 하나 싶기도 한데 너무 너무 이상한 냄새라ㅠㅠㅠㅠ
흑 어떡해야져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