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던 게임들 대충 다 깨놓고
뭘 살까 생각도 안해보고 그냥 무작정 국전 고깃집에 갔거든요
중고게임 보니까 스포츠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스포츠게임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 (다른사람의 취향은 존중하나 내 취향은 아님)
뭐 살만한건 없구나 하고 집에 돌아가려는 순간에 셀세타의 수해가 보이더라구요
원래 이스1 2 이터널하고 나피쉬팀 페르가나 오리진을 되게 재밌게 했거든요
지금까지 플레이 해봤던 팔콤 게임중에서 재미없었던건 없었구요
밴티지 마스터라던가 쯔바이라던가 구루민이라던가 모나크모나크 브랜디쉬 영웅전설
전부 다 제 취향이어서 그냥 믿고 샀는데
역시......
팔콤게임은 돈이 안아까운거 같아요
액션도 되게 재밌고
스킬 숙련도 시스템 때문에 사냥 노가다를 하게 되네요 ㅋㅋㅋ
스킬렙 올라가는 재미에 노가다가 지루하지 않아요
게다가 거의 이스시리즈 중에 최초라고 생각하는데
동료로 플레이 할수 있는게 또 되게 신선하네요
지금까지 맨날 혼자 다녔는데 ㅋㅋㅋㅋ
이제 천공의 궤적 tc까지 나오면 FC SC TC세개 몰아서 살거에요 ㅋㅋㅋㅋ
그것보다
라크리모사 언제 나오려나
영웅전설도 재밌지만 역시 이스시리즈가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