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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썸남썸녀 갑자기 연락이 뜨뜨미지근 해지는 이유는?
게시물ID : psy_1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연애인
추천 : 1
조회수 : 48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8 1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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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상담을 하고 있는 연애인 이라고 해요~
앞으로 연애칼럼을 이 곳에 써볼까 합니다 읽어보시고 도움 되신다면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연애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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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썸관계에서 연락을 하는 과정에서 저렇게 할 말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 되고는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그런 질문들이 넘쳐나죠.

왜 카톡 답장이 느리죠?, 저한테 관심없나요?
답장이 빨리 오게하는 방법 없나요?
어떤 말을 해야 상대방이 좋아할까요?


왜 내 감정은 아직까지 좋은데 상대방의 감정은 뜨뜨미지근 해지는 느낌을 받게 될까요?

일단 '썸'이란 쉽게 말해서 서로가 어느정도의 호감을 가지고 더 깊은 관계로 가기위한 사귀기 전 단계 과정입니다.

사귀는 기간도 1일부터해서 ~~~1년~~2년 가듯이 썸도 기간이라는게 있겠죠?
그래서 보통 썸이라고 하면 어느정도의 암묵적으로 정해진 기간이 있는데요 보통 1달 이내로 잡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1달이라는 시간안에 무언가를 해야하고 그 시간이 지나버리면 끝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저정도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맞는 말일까요? 아니면 틀린 말일까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건 사실 틀린 말입니다.

썸의 기간이 어떻든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누가 정해 놓은걸까요?
친구들, 부모님?,선생님? 아무도 정해 놓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 소위 연애 전문 서적이라고
무분별하게 나온 정보들과 우리가 인터넷 검색등으로 흔하게 볼 수있는 주먹구구식 연애 조언들이
우리에게 그런 관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우리한번 생각해볼까요?

1.당신은 지금 너무 조급하다! 
먼저 생각할 것은 우리는 너무 조급 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우리는 생활속에서 출근시간, 등교시간, 그외 약속시간 등등 많은 시간들의 약속을 정하고 그 시간에 맞춰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시간이 촉박해지면  제시간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집니다.
그러면서 항상 그렇지는 않을 테지만
(가스를 안 잠궜거나, 저녁에 아무도 없는데 집 키를 깜박 놓고 나왔거나, 교통카드를 놓고 나왔거나,
화장이 뭔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머리를 덜 말렸거나)
많은 실수를 하게되고 또 그럴 확률이 여유를 가지고 할 때보다 높습니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썸 기간은 보통 한달이라던데.. 그 안에 관심을 무조건 확인 해야되겠어!
라는 조급한 생각에
"보자고할까?" , "뭐하냐고 물어볼까?" ,"연락을 할까 말까?"
이런 생각들로 가득 메웁니다 그러다보면
맘에 없는 말을 꾸밀 때도 있고, 굳이 자기가 좋아하는게 아닌데도 좋아하는 척 할때도 있고
딱히 맘에드는 시간이 아닌데 덜컥 약속을 잡아버릴 때도 있습니다.
보고싶은 영화는 아닌데 보게 될 때도 있구요.
잘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은 혹시 배려라는 호감이라는 이름으로 조급함을 내고 있지는 않은지.
2. 관계에서 상대방은 텐션(긴장)을 느끼고 있지 않다.


1번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조급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결과를 낳게 될까요?
바로 두 이성간에 정말 중요한 텐션을 유지하지 못 합니다.

빨리 관계를 진척 시켜야한 다는 생각에 상대방의 답장을 기다리게 되고 오면 또 바로바로 답장하게 되고
나름 밀당은 한다고 하는데.. 뭔가 불편하고

이때 상대방의 관점에서 드는 생각은 이겁니다.
"나에게 관심이 많구나. 답장하기 살짝 귀찮아 지는데.. "
"이따해도 되겠지 뭐" 

하지만 우린 저런 생각을 하는지 안하는지 파악은 사실 안되죠. 그냥 답장이 왠지
구린내가 나니까 "날 안좋아 하나?"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는 점점 긴장을 느끼지 않게 되고 정작 본인은 긴장의 연속에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힘들어 지는겁니다. 

그리고 한쪽이 포기를 하거나 점점더 저 상황이 악화되서 상대방에서 연락을 끊게 되는 일들이 종종 생깁니다.




해결책!->나를 좀더 생각하자!(내 기분, 내 시간)


1,2번을 잘 생각해보면 우린 상대방을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 관점을 돌려서 나를 생각하는
겁니다. 상대가 답장이 제대로 오지 않을 때 내 기분은 어떤지?
연락을 하고싶어 하는게 맞는데 내 시간을 포기하면서 하고 있지 않은지?


만약 내 기분이 좋지 않다면 나도 그날은 그만 연락을 끊어 주는겁니다.
내 시간이 좀 빠듯하다면 연락을 막 하고 싶어도 내 시간을 소중이 여길 줄 아는겁니다.

간혹 우리는 우리를 어느정도 포기해야 관계가 형성될거라는 착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한번 저를 믿고 저렇게 한번 해보기실 바랍니다. 관계가 끝나는지 안 끝나는지

절대 끝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자신을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할 때 진정한 행복한 연애를 시작 할 수있게됩니다.
아시겠죠?

다시 정리하자면 우리가 썸을 타고있을 때 두가지만 기억합시다.
1. 조급해하지 말자.
2. 텐션을 유지하자.
--------------> 그러기 위해서 내 시간과, 내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해보자.


                                                   
                     
출처 cafe.naver.com/powerof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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