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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맞아? 임신한 거 아냐"... 개념상실 성희롱 교장
게시물ID : sisa_88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행복
추천 : 10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7/22 22:01:2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19996&CMPT_CD=P0000

경기도 의정부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해당 학교 교장을 상대로 집단민원을 넣고 파면을 요구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교장이 이들 교사들에게 지속적인 성희롱은 물론, 성적 모욕감 및 외모를 비하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게 그 이유.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 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수차례 학교로 전화를 걸어 교사들에게 이 같은 민원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중략>

교사들의 주장에 따르면, 올해 3월 부임한 ㄴ교장이 수시로 교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술자리에서 술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행위를 자행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수시로 공적·사적인 자리에서 여교사들을 상대로 "예쁘다, 못 생겼다, 주름이 많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쓸개 빠진 년, 넌 내 옆에 앉아라, 내 무릎 위에는 아무나 못 앉는다, ○○이가 입술을 많이 빨아주었냐?, 결혼을 안 한 노처녀라서 그렇다, (미혼 여교사에게) 처녀 맞아? 임신한 거 아니야?" 등의 직설적이고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중략>

지난 16일 ㄴ교장은 "국민권익위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민원을 취소하면 사표를 내겠다"라고 교사들에게 제안을 했다가 19일부터 태도를 바꾸어 "사표 낼 생각이 없고, 징계와 감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게 교사들의 설명이다.

<중략>

20일부터 진행 중인 의정부교육청의 감사와 관련한 문제제기도 이어졌다. 담당 장학사와 감사관들이 성희롱 피해와 관련해 진술서를 재작성하게 하는 등 2차 가해를 하고 두려움을 느낄 만큼 교사들을 협박해 사실과 다르게 진정서를 재작성하도록 요구하는 등 파행적인 감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략>

의정부교육청은 22일 현재에도 해당 학교에 나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교사들을 상대로 한 확인은 끝났으나 내용을 파악한 후 교장까지 조사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민원을 접수한 국가인권위도 조만간 조사를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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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저새끼의 정체가 뭘까...
빽이 든든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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