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날 k9자주포 조종수로 논산훈련소 입대합니다 요즘 군대 못가서 마음고생하는친구들 많은데 전 어떻게 금방 붙어서 다행스럽기도 하고 또 군대간다고 좋아한다는게 웃프기도 하고..ㅎㅎ 벌써부터 엄마가 섭섭해하는거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오늘은 후반기교육받는 친구 면회갔다가 px에서 군대에서 쓸 쥐샥 시계랑 친구들 가족들 전화번호 적어놓을 작은 수첩 을 싸게 샀어요 시계같은건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는것보다도 거의 삼사만원이 싸네요 어제는 어디서 포병이 타 병과에 비해 군기도 세고 부조리가 심하다고 들었어요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