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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관련 이야기 32. 컴맹 ~4편~
게시물ID : computer_264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프런트
추천 : 3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6 20:01:12
잠깐 딴 길로 샜지만, 다시 달려봅시다

예시 11) 견적 관련

대표적인 행동은 무조건 국내 대기업 제품 선호. 친구한테 요구 조건에 맞춰 겨우 견적 내놨더니 친구 부모님이 삼성 제품이 아니라면서 무시하고는 성능좋고 우월하다는 삼성 일체형 컴퓨터를 사신 경우. 이럴 거면 대체 왜 견적을 내 달란 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하드디스크 추천을 해 줄 때 WD나 히타치 같은 제품을 추천해주면 듣보잡 대만 기업이라고, 삼성이나 LG 제품이 아니라고 깝니다.

견적 맞춰준 지 몇 년이 지나서 하이엔드로 맞춘 컴퓨터가 슬슬 평범한 성능으로 전락할 때쯤 되면 구린 성능으로 맞춰줬다고 깝니다. 하드 디스크에 온갖 게임과 쓸모없는 걸 깔고 조각모음도 안 해서 용량이 다 찰쯤 되면 이번엔 용량 작은 걸로 맞춰줬다고 깝니다.넌 십년전엔 어렸는데 왜 지금은 아저씨냐

비유하자면 태어난 후로 자기 좋을대로 할 짓 안할 짓 다 하면서 살다가 나이먹고 기력이 딸리기 시작하니 부모에게 찾아가 '내가 나이가 들어서 예전만큼 활발하지 못하잖아! 왜 날 이렇게 낳았어! 책임 져!'본격 패드립라고 주장하는 헛소리나 다름없는 행위인거죠.

이 때문에 컴맹들의 수준을 아는 컴덕들은 그냥 애초에 처음부터 대기업 제품을 사다 쓸 것을 권장합니다. 사실 컴맹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크게 좋은 컴퓨터를 꼭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문제가 터지면 그냥 해당 기업 AS 센터에서 알아서 하라고 던져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굳이 조립컴을 쓰겠다고 징징대면 좀 더 간곡히 설득을 하든가 아니면 차후 무슨 문제가 생겨도 절대 컴덕을 탓하지 않을것을 보장받는 게 낫습니다. 물론 그러고도 꼭 일 터지면 컴덕에게 뭐라 하는 사람은 꼭 있으므로 컴맹에게는 절대 조립컴을 언급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본인이 쓸거 아니면 견적도 짜주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예시 12) 세컨드 오피니언 문제

컴덕이 맞춰준 견적을 바탕으로 하여 다른 컴덕이나 컴퓨터 종사자에게 물어보고 다른 컴덕이 말한 단점만 콕 찝어서 견적을 짜준 컴덕에게 몰아붙이는 문제입니다.

컴덕/컴퓨터 종사자마다 영역과 컴퓨터의 용도, 가치관이 다르기에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컴덕은 예산이나 가성비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다른 컴덕은 성능, 안정성, 전력소모 등의 요소를 우선으로 잡고 또 다른 컴덕은 다른건 다 때려치고 무조건 오버클럭이나 3D 구동 성능만 극한으로 달리는 것을 목표로 잡는 등 성향이 제각각인데, 당연히 서로 다른 성향에 따라 장단점과 그 견해 차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견적 짜준 사람을 사기꾼으로 모는 작자가 많다는 것이 문제죠.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까닭은 애초에 해당 컴맹이 어떤 기준을 두고 컴퓨터를 원하는게 아니고 그냥 막연히 '좋은 거' 같은 뜬구름 잡는 기준을 내세워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좋은 거'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추천자들은 당연히 자기 기준에 맞춰 추천해줄 수 밖에 없죠.

흡사 식당에 가서 그냥 '이 집에서 맛있는 거'를 주문해놓고, 이에 주방장이 자기 나름대로 맛있는 메뉴를 추천해주니 먹고 나서 '이게 뭐야 맛이 없네 요리가 왜 이따구야'면서 불평불만하고 따지는 것과 같은 한심한 상황인 것입니다.

그리고 컴맹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좋은 컴퓨터에 대한 이미지는 실제로는 값이 터무니 없이 싸면서도 최고의 사양(= 최신 게임을 막힘없이 풀옵으로 돌릴 수 있는 수준)을 자랑하고, 내구성 및 호환성도 엄청나게 좋으며, 각종 상용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이 미리 갖추어진 상태이면서도 케이스 등 겉으로 보이는 것은 매우 미적으로 멋진 물건입니다. 중고차 살 돈으로 람보르기니 뽑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말 그대로 꿈의 컴퓨터를 아무런 노력 없이 푼돈 주고 얻겠다는 이야기인데, 진짜 좋은 물건을 얻으려면 사전에 철저한 연구 및 조사와 더불어 비용을 엄청나게 지불할 각오를 하든지 그게 아니면 돈에 맞춰서 적절하게 사양을 타협하던지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사실을 제대로 알면 이미 컴맹이 아니다. 그래서 자기가 쓸 컴퓨터가 아니면 견적도 짜지 말라는 격언이 있는 것입니다.

예시 13) 컴맹의 전문가 코스프레

가끔가다 어설픈 지식으로 자신이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컴맹이 간혹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칭 전문가로 불리는 사람들이므로 만약 당신의 컴퓨터를 만지려 하면 죽어도 절대로 못하게 하세요. 만약 허용해주었다간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멋대로 남의 컴퓨터를 헤집고 다니면서 주인이 사용하는 멀쩡한 프로그램을 마구 지우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해버리면서 온갖 해괴한 프로그램 설치는 물론이고 시스템 설정까지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간혹 어디서주워 온 풍문으로 바이오스까지 진입해서 컴퓨터를 박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쉽게말해 크롬쓰는데 니 인터넷은 뭐 이래? 하면서 익스플로러 7을 까는 짓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컴퓨터 더 좋게 해주는데 왜?" 그 작자들의 주장인 즉, 컴퓨터를 '너무 이상하게' 쓰고 있어서 프로그램도 더 좋은 걸로 바꿔주고 저전력, 저발열이 되도록 셋팅하고서도 고성능이 되도록 설정해줬다고 한다고 합니다.

가끔식 강제종료를 하면 해킹을 안 당한다고 믿는 애들이 있어서 컴퓨터를 끌 때 무조건 강제종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제종료는 부팅파일이 맛이 가버리는 건 물론이거니와 파워 서플라이, 하드 디스크를 포함한 부품들에 악영향을 줍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그냥 자면 자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자꾸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별로 안전하지 않으니 뒤척이지 않게 빠르게 재워준다'면서 뒷통수를 후라이팬으로 후려쳐서 기절시켜주는것과 똑같은 짓입니다. 역시 정상적인 휴식 방법이 아닐뿐더러 신체에 악영향을 줍니다. PC방 알바하시는 분들과 초딩이 주로 방문하는 집인 경우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예시 14) 내가 곧 진리다, 안하무인형

바로 위 항목 좆문가의 또다른 유형중 하나로, 남의 컴퓨터를 함부로 건드리지는 않지만 전문가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칭 천재이거나 이제 막 컴맹을 탈출한 초보컴덕에서 자주 보이는 유형입니다.

이런 계열의 경우는 그들이 타인의 컴퓨터를 접하는 순간 어설프게 매의 눈으로 컴퓨터를 슥 훑어보고서 컴퓨터와 그 사용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과 평가절하를 하면서 시어머니급의 잔소리 핵폭탄을 터트립니다. 줄여서 넌 모든 게 엉망이야! 이몸이 한 수 가르쳐 주겠다!

비난의 대상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가리지 않으며 그 끝은 결국 컴퓨터 주인에 대한 비판과 평가절하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유형은 정말로 컴덕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잘못된 정보가 머릿속에 뿌리깊게 박혀버린 경우에도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 덕분인지 사람과 대화를 하게되면 컴퓨터 관련 발언을 상당히 언급을 많이 하기때문에 주변에서는 컴퓨터 전문가로 소문이 나 있는 경우가 많은편이며 컴덕계열의 사람들과 항상 커넥션을 가지고 가르치려고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으로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맹목적으로 인텔천국 암드지옥(자료, 즉 근거없이 주장하는 경우)
-복돌이의 논리 전파
-액티브X 설치를 매우 싫어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상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면서 비판
-일부러 비싼 게이밍 입력장치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겜덕후에게는 값싼 키보드 마우스로도 똑같이 되는걸 쓸데없이 돈쓴다고 비아냥 굴삭기 대신 손으로 파도 땅은 파진다

이런 유형은 치료(?)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자폭하게 두는게 좋은 퇴치법중 하나입니다. 만약 당신의 곁에 이들이 붙어있을 때 퇴치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지식으로 가르치려 들면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에 정말 전문가적 방대한 지식으로 누를 수 없다면 쿨하게 "참견하지마! 꺼져!" 등으로 매몰차게 쫓아버리는게 효과가 좋은편입니다. 다만 그들은 이런 계열로 떠벌이길 좋아하니 자신의 '조언'을 무시한 당신을 어느새 나쁜사람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으니 이 단계부터는 인간관계라는 부분을 다시한번 손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주 만나는 친구, 친척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매우 피곤해지는 건 확정.

예시 15) 일단 함부로 만진다

컴퓨터라는 물건은 그 특성상 누군가가 만지는 것을 꽤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컴덕이 애지중지 하는 컴퓨터라면 누군가 함부로 만지는 행위조차 불안요소로 다가오죠. 하지만 컴맹을 포함해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그런 거 없이 일단 만지고 봅니다.

화면에 뭔가를 가리켜야 할때도 모니터 액정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지문 인증을 할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업등의 이유로 책상위에 노출시킨 상태로 작동중인 하드디스크를 냉큼 잡아들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책상위에 쿵 내려놓는 무서운 상황도 겪을 수 있습니다. 작동중인 공유기의 안테나 방향을 바꿔버린다거나 리셋 버튼으로 초기화를 해버리는 사태도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사례는 매우 다양하죠.

애초에 이런 부류는 기계같은 물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확립이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냥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예절이 되지 않은 사람일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특히나 후자의 경우에 이런 행동을 지적하면 "나는 평소에 이렇게 써도 문제 없는데 뭘 그렇게 쪼잔하게 오버를 하느냐"라는 등 적반하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예 상대하지 않거나 자신의 물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게 가장 속 편할지도...

예시 16) 다 필요없다, 이것만 가르쳐주라


옛날에 어떤 부자가 경주 석가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는 특히 3층 부분의 각이 매우 아름답다고 느꼈지요. 동래에 살던 그는 집에 있으면서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자는 동래에서 제일가는 석공을 불러 석가탑의 3층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부자는 석공이 탑의 기단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아니, 여보게. 나는 석가탑의 3층을 만들어달라고 하지 않았는가? 왜 기단을 만들고 있는 건가?"

"아이고 나리, 기단을 만들어야 탑을 쌓아서 3층까지 만들 게 아닙니까?"

"그런 건 필요없고, 난 3층이 보고싶단 말이네. 3층만 만들어주면 되."

"..."


컴맹뿐만 아니러 일반인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는 일. 모든 일에는 기초가 있기 마련입니다. 걸어야 뛸 수 있으며 건물의 기둥을 박아야지 층을 올릴 수 있으며 마우스 우클릭을 해야 속성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안 눌러도 들어갈수 있을 때도 있긴 한데... 그냥 넘어갑시다

그런데 이러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이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를 전문적인 기술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컴덕 입장에서는 화가 치솟습니다. 기초는 알아야 그 다음을 가르쳐 줄 수 있는데 말이죠.

그냥 냅다 와서는 "이거이거 좀 알려줘"하면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죠. 그나마 기초를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양반에 속합니다. 이조차도 배우길 싫어하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콕 찝어서 바로 알려주기를 바라는 사람의 경우는 헬게이트 오픈 확정. 위에 설명했듯이 걸어야 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컴퓨터라는 상당히 복잡하고 활용범위가 넓은 기기 특성상 기초를 알아야지 다음 단계의 지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특성은 더더욱 심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이것저것 가르쳐 주려하면 십중팔구 "그냥 이것만 알려줘라", "뭐 말을 그리 복잡하게 하냐" 이런 식으로 타박하기 마련이며, 심하면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것저것 아는 체해보이려 하는 좆문가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게다가 컴덕 입장에서도 알려는 노력을 하지도 않고 자신이 원하는 고급 정보만 알려달라는 걸 보면 그리 좋게 봐주기 힘듭니다. 자기는 몇 년 동안 쌓은 내공인데 성의나 알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고 알려달라고만 하면 그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끝까지 자기가 알고싶은 내용만 알려달라고 한다면? 그냥 이야기해줍시다. 클럭도 모르는 사람이 'cpu 오버클럭하면 좋다는데 오버클럭좀'이라고 들으면 쿨러/소켓/바이오스/전압/부동소수점/뿔딱/똥써멀/뚜따/K버전/ 다 이야기해줍시다. 어디 알아듣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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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편은 끝

출처 https://namu.wiki/w/%EC%BB%B4%EB%A7%B9#s-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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