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은 ‘국가가 여러 사안에 너무 지나치게 개입한다’는 지적을 진행자가 소개하자
“국가가 잘못 개입한 게 무엇이냐”고 따져 물어 진행자를 당황시켰다.
이 의원은 “학교 비품을 사는 걸 가지고 국가주의 논쟁이라고 하면 되나.
박근혜 정부야말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국가가 사람을 다 규정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가 국가주의지,
학교 아이들을 위해 비품을 사는 걸 국가주의라고 과장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김 앵커가 “꼭 비품만 지적한 것 같지는 않고 여러 가지 사안에 국가가 너무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같다”고 하자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입해서 국가가 잘못한 게 어떤 게 있느냐”고 되물었다.
김 앵커가 “아니요. 지금 구체적인 사안을 말씀드리기보다는…”이라고 당황해하자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답변하지, 구체적으로 안 하면 어떻게 답변하느냐”고 몰아붙였다.
김 앵커가 국민연금 개편과 인터넷 먹방(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예로 들자 이 의원은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부가 먹방을 규제하겠다고 한 적도 없다고 이 의원은 바로 잡았다.
이 의원은 “정부의 누가 (먹방을 규제한다는) 그런 말을 했나”라고 반문했고 김 앵커는 “누가 했다기보다는 정부 관련 단체라든가 또는 기관이라든가 이런 데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누군지 이야기하셔야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다”며 “막연하게 그렇게 말씀하셔놓고 그게 사실인 것처럼 규정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정곡을 찔렀다.
김 앵커도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이해찬의원이라는 정치인의 본 모습이다
당대표후보로서 자기PR을 위해서라도 저런 자리에서 앵커와 원만하게 대화로 넘어가는게
좋은데, 이해찬의원은 잘못된것 언플하는것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독사같이 정곡을 찔러 버린다.
저러니 방송을 진행하는 앵커도 당황하고 흥분하면서 진행자체가 날카로워지면
안홓게 생각하는 사람은 이해찬이 또 또 방송에서 싸운다는 식으로 강경이미지로 심어지는거지
자신의 강경하고 날카롭와 대중에 인기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할 소리는 하고 쓴소리하는 저런 이해찬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