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가 학교다니던 90년대에는 학교에서 선배들이 주말마다 종로 명동으로 집합하라고 반강제로 명령을 내려서
주말마다 최루탄 뒤집어쓰고 눈물콧물 질질짜면서 서울시내를 방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떄는 왜 그랬는지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당시의 선배들에게 고마움마저 느낍니다, 저에게 그런 경험을 주었으니까요
국가가 산으로가면 청년들과 지식인들이 앞장서서 나라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그게 옳습니다, 419도 그랬고. 역사를 바꾼건 행동하는 국민들입니다
하지만 요즘친구들은 뭐랄까.. 냉소적이죠, 무관심입니다,
살기힘들고 입에 풀칠하기 힘들어서 정치에 무관심합니다
그게 매우 안좋은 현상입니다
권력을 가진사람들이 원하는게 국민들의 "정치체념" 이거든요
국민들이 시위와 집회를 하는것을 정치인들은 가장 두려워 합니다
헬조선;; 사는게 거의 지옥수준인데 종로와 명동은 요즘도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