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응원(?) 하에 무사히 촬영 마치고 왔습니다.
분명 갈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옷 갈아입고 나오니 갑자기 가족단위 촬영이 바글바글..
탈의실 문 열고 나오자마자 옆에 계시던 아버님 두 분이 흠칫 하시네요.
스튜디오 코디, 카메라맨, 접수처 분들도 다들 쓰러지시려 하고... 하아
아드님은 격하게 거부해서 블라우스는 못 입히고 간신히 원피스만 입히고 찍었습니다.
(이제 이 사진은 고이 간직했다가 아드님 결혼식 할 때 틀어주는 일만 남았군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