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니
안녕
저희 동네 고깃집에 왓다갓다 하다가 요즘은 아예 눌러사는 돼지 아니 고양이
길냥이 급식소를 작게 하고 있는 고기집이에요
쪽지로 "아이들 급식소 이니 치우지 말아 주세요 중성화도 저희가 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네여
착한 사장님
맘ㅁ
맘같아선 캔 열개라도 따주고 싶은데
너무 뚠뚠이라 뭘 주기가 뭐해..(나보다 더 잘먹고 사는듯 소고기 집이라)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아 이거 진짜 너무 잘생기게 나왔서여
내세끼두 아닌데 자랑하구 싶어여
사람들 여기좀 보세여!!!
그럼 뒷발로 인사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