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 야근하기 싫어하는 30대 회사원 + 공간 이동 능력을 가진 일반인 + 남들 다 창렬한 세계관 속에서 고통받을 때 아예 능력자라는 사실을 숨기며 토마스 클레어급으로 평화로운 인생을 보내옴 + 자신의 능력을 전투에 쓰는 것을 싫어하지만 책임감 때문에 할 수 없이 전장에 참여
원래 릭 성격이 여유롭고 느긋하긴 하지만 대사가 전체적으로
공격 - 내가 길을 열어두겠소
후퇴 - 어이, 집에 돌아올 시간이야
헬프 - 어... 여기 좀 위험한데
사과 - 아, 실수했군요
apc 소환 - 나와 동행하자
지나치게 여유 만만하고... 허세찬... 느낌이라......ㅡㅡ
평생 평화롭게 살아온 릭이 어느날 갑자기 길거리 스카우트를 받아서 능력자인게 밝혀진 것도 모자라 그 뒤로 점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는데, 마음이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전장에 섰더니 거기엔 발화, 염동력, 신체 강화 능력 등등 더 살상에 좋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글우글합니다. 경우에 따라 총 갖고 있는 사람도 있죠. 그런데도 릭저씨는 너무 여유만만 합니다. 특히 헬프.
킬 대사 "안타까운 희생이야" 는 맘에 듭니다. 진짜 릭이 사람을 죽이고 씁쓸해 하는 느낌이라서요. 근데 나머지 대사가 릭의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대사가 좀 더 다급하고! 인간적으로! 바뀌면 좋겠어요.
물론 그렇게 평화롭게 살아왔다는 토마스 클레어외 다른 애들도 죄다 사람 죽이고 좋아하거나 얌심의 가책이 없긴 하지만.
그리고 릭 일러스트 변경된 거 변경좀.
릭 플랜 디코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