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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업종 전환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524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미루미
추천 : 1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7 08:15:29
인테리어 업을 해보려고... 일단은 아는게 없으니 배워야 하니까..
회사를 그만두고 아는 분이 절 쓰시겠다 해서 함께 이것저것 노가다를 시작했습니다.
한 일 이년은 자기가 가르쳐 주겠다는 약속을 해주었기에...
에어컨 설치, 수리 같은것도 하고.... 각종 집수리 같은 걸 도와 드렸는데.
워낙 결재가 안되고.. 결국엔 걍 절 안쓰더군요. 사람을 믿는게 아니었
 
그리고는 인테리어 업종을 알아  보는데... 한 두군데 면접을 봤습니다.
일단 가정이 있는 몸인지라 아주 아주 기본적인 월급은 받아야 했기에...
초짜인 경우는 사실 잘 구하지도 않지만 월급이 완전 안습이더군요. 120-150....
180만 되도 감사합니다 하고 시작할텐데.. 그 몇십만원이 뭐라고...
4대 보험도 물론 힘들고....
 
가족 부양은 해야되겠고.. 하고 싶은건 인테리어업이고... 결국 그냥 직장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기상 6시 - 밤 10시 퇴근이 보통인 직장이라...참... 오랫동안 해오던 일이라도.. 정말 돌아가기 싫은데..
해오던 일은 인테리어와는 전혀 상관 없는 ... 그런 일이라.. 걍 포기하고 넘어가는데 앞으로 어케 살까 걱정도 앞서네요.
 
전문적인건 아니어서 조금 아는것 가지고 그냥 인테리어 게시판에 답글이나 다는 주제라... 뭐 이쪽 게시판에 써보네요.
목수 일을 배워볼까 싶기도 한데 자리도 잘없고... 흙..... 나이가 많아 또 이리저리 치이는 서러움..
참.. 기술 인력 일당은 그리 쌘데 말이죠. ㅎㅎ 18만원 이상이니..
 
하... 부자 부모가 아니어서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가진거라고는 딸랑 은행에서 빌려준 아파트 하나... 마누라 아들내미 하난데..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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