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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9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뭔
추천 : 0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1/12 10:50:14
번호 따서 한 달 간 꾸준히 연락...
분위기 나름 좋았다.
첫 번째 어색했던 데이트 속에...
솔까말 그녀는 매우 내성적...조용한 성격...
내가 분위기 주도했다. 난 뭐 사교성도 괜찮으니...
솔직히 잘 알지 못 하는 사이...단순히 같은 수업 듣게 되면서 알게 된 사이인데...
그냥 평범한 질문...어떤 음식 좋아해요? 영화는 자주 봐요? 무슨 영화 좋아해요?
요딴식으로...최대한 불편함 없이 얘기하려고 노력했다.
첫 번째 데이트는 나름 성공적이라고 본다...
영화보고 밥 먹고 특별히 한 건 없지만...
그 후로도 연락하다가 바로 다음 주에 약속 잡으려니깐...
괜찮은 시간대 알려주고...바로 승낙...
솔직히 바쁘다고 한 번 정도 튕겼다면 아...나에게 그닥 관심 없구나 생각 했을 지도...
2번째 데이트...
솔직히 똑같았다. 크게 특별한 데이트는 아니었으니깐...
나름 주도하려고...노력...
집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그 날까지만 해도 연락이 되다가...잘 들어갔냐 등...
다음 날...
연락을 쌩까기 시작...
내가 뭘 잘 못 한 걸까요???
부담스러웠던 걸까요??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요??
분위기도 좋았고...솔직히 2번째 데이트에서 까일 줄은 몰랐네요 ㅠ_ㅜ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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