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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의 문자
게시물ID : gomin_109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개남
추천 : 1
조회수 : 243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1/12 11:23:16
몇일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자연스레 애프터까지 연결되서

이번주말에 또 만났구요. 서로 책도 선물(?)해줬습니다. ㅋ

이렇게 만나면 좋은 분위기인데..

도통 연락이 없습니다.

전화는 부담이 될것같아 문자로만 연락을 하는데.

아침엔 좋은하루보내라고 보내고. 점심엔 식사 맛있게 하라고 보내고. 그밖에 문자로 대화하면서 친해지려고 이런저런 문자를 보내는데. 답장이 없어요..;;

뭐 답장안와도 혼자 잘보냈는데.

웬지 답장이 없으면 관심없는데 혼자 설레발치는것같아 

안되려다보다 하고  문자 안보내고 있으면.

꼭 하루에 한 두번만 오네요.

절대 그전 문자의 답문이 아닌 , 그냥 식사 맛있게 하라느니. 좋은하루보내라느니 그런 멘트.


여기서 ,여자의 속마음은..?

1. 호감은 있지만. 밀땅을 하고 있다.

2. 원래 문자 잘 안보내는 타입이다.

3. 주선자를 생각해서 예의상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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