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35 다이어트하다가 거식증왔다가 지금 폐결핵까지걸렸네요. 뒤늦게 건강이 제일중요하단게 뼈저리게 느끼고있어요. 결핵약 부작용때문에 밥도제대로 못먹겠고 음식사진만봐도 토할것같고...설사도하고 근육통도있고ㅋㅋㅋ후... 차라리 자고싶은데 속이 너무안좋아서 잠도못자겠어요....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집에는 지금 아무도없고 몸이 너무힘들고 미치겠네욬ㅋㅋㅋ... 제 의지로 제 건강을 해친것같아서 너무화나고 제 자신한테 미안해요... 진짜 눈물나고 아프고 외로운저녁이네요... 건강이 최고에요 여러분... 다이어트나 이런건 다 두번째에요. 건강 잃으면 소용없는것같아요. ㅠㅠ...... 그냥 ...혼자누워있는데 너무 서러워져서 두서없이적었네요. 굿밤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