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고 돌아와서 지인짜 오랜만에 눈화장을 해봤습니당 ^^
물론 약속 따위는 없죠. 이맛에 코덕 하는거 아니겟어용? ㅎㅎㅎ
맥 소바 깔고, 그 위에 섀틴토프(이건 진짜 미친 색입니다 여러분 ㅜㅠㅜㅜ지르셔여 ㅜㅜㅜ)로 음영
쓰리컨셉아이즈 트리플섀도우 렘미씨 중 가운데 보라색으로 언더 중앙에 펄 올려준 뒤, 어퓨 써클아이메이커 상아색으로 눈두덩이 가운데 톡톡+ 눈 앞머리에 슬며시 풀어서 앞트임효과 주기, 클리오 킬블랙 붓펜 아이라이너로 눈꼬리, 토니모리 크리스탈 러블리아이즈 아이라이너로 킬블랙 슬슬 덮어주며 흐려주기. 그리고 언더 살살 그어주는데 검은 동자 밑 집중적으로!
이렇게 완성했읍니다... 귀찮으니 뷰러 및 마스카라 패스
소바도 붉은기가 없고, 섀틴토프는 차가운 팥죽 기운이 감도는 뭐라 이름할 수 없는 오묘한 색이에요! 쓰컨아 렘미씨 연보라색도 전혀 부어보이지 않는 색이라서
눈두덩이살 부자가 부담 없이 쓸 수 있답니다!(이거 별로 비싸지도 않고 세가지색 모두 쓰임이 좋아 강추!)
휴 눈두덩이 안뚠뚠해보이려고 한 오십장 가까이 찍었나봅니다.^^ 눈물을 훔치며 9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