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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귀족 노조에 대한 옹호론.
게시물ID : freeboard_1076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산마루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8 0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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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쩌다 현대 노조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몇몇 관점에 대해 오유에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하고 써봅니다.

비판글은 많으니 패스 하고 옹호론을 몇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비정규직을 위해 싸우지 않는 현대노조.

노조란건 기본적으로 밥그릇 싸움이라고 봅니다.
내 밥그릇 지키는건데 왜 그들이 남의 밥그릇까지 지켜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관점이 있습니다.
애초에 현대 노조 노동자가 비정규직을 만든 것도 채용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의도 가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해결 해야죠 비정규직 문제는.

2. 정규직 자식이면 채용에 가산점 부과.

일본은 가업을 이어가는 것을 좋은 전통으로 삼고.
미국의 항만 노동자들은 마피아 라고 불릴 정도로 똘똘 뭉쳐서 친인척 아니면 취직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까지 있습니다.
왜 현대차 노조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고작 점수 좀 더주는건데.
실익적으로도 은퇴한 부모에게 자식이 이어 받아 일에 대한 조언을 받는것은 사측에서도 큰 이득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대를 이어 노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대자가 거기 취직 할 것도 아닌데 말이죠.


노조=빨갱이를 공식화한 한국의 노동자 VS 기업의 전장의 선두에서서 맹렬하게 싸우고 이익을 챙기는 현대 노조는
제 눈에는 차라리 영웅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다른 노동자들의 사기를 올리는 존재가 아닐까요?

또한 다른 모든 노동자의 요구에 명분을 준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대 노동자는 이거 해주는데 우린 왜 안해주느냐?' 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만드니 말입니다.

이간질이 상습화된 한국의 기득권에 놀아나지 않기위해 한번 써본 글입니다.
또 다른 관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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