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gomin_109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 추천 : 1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1/12 12:45:36
예전에 이모들이 모여서 얘기할때 누가 죽어서 저희엄마께서 엄청 슬프셨다고... 누가 어린나이에 죽어서 슬퍼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근데 오늘 뭐 찾으러 집안 책상을 다 뒤지다가... 엄마 아빠가 몇십년 전에 어떤 아들이랑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얼굴도 저랑 비슷하게 생겼구요... 저희 형인게 확실해요... 지금은 부모님 나이가 60을 바라보고 계시고 저는 스무살, 여동생은 열일곱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나이 다 따져보면 형인게 맞거든요... 형 죽고 나서 저와 동생을 낳으신거로 추정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