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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영화 스쿨 오브 락 (2003) 비하인드 스토리
게시물ID : movie_48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3
조회수 : 274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9/28 18:34:0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Lyx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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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영화는 작가 마이크 화이트가 잭 블랙의 옆집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구상됐다.

그에 따르면, 잭은 종종 누드 상태로 복도를 뛰어다니며, 영화의 볼륨을 최대로 틀어놓는다고 한다.

이러한 관찰 덕분인지, 잭 블랙은 후에 인터뷰에서 듀이 핀과 자신이 93% 일치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02. 작가 마이크 화이트가 네드 쉬니브리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대리 교사로 일하며, 듀이 핀(잭 블랙)의 룸메이트로 등장한다.




03.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싶어했다.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 >, < 팔로미나의 기적(2013) >을 연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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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배우 잭 블랙은 실제로 록 듀오 그룹인 *'터네이셔스 D'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미국의 록 음악 듀오로 2001년 데뷔, 잭 블랙과 카일 개스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음.




05. 당초 시나리오에선 듀이 핀은 바에서 만난 교사의 다릴 고의로 부러트려 그 대신 채용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듀이 핀 역을 맡은 잭 블랙의 반발로 수정되었다.




06. 잭 블랙은 영화 속에서 록밴드 AC/DC의 앵거스 영을 따라한다.

그의 연주 제스처는 물론, 심지어 앵거스 영의 트레이드 마크인 교복까지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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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호레이스 그린이란 학교 이름은 실제로 뉴욕시의 명문 사립학교인 호레이스 맨에서 따 온 것이다.




08. 음치 설정의 썸머 헤서웨이 역의 미란다 코스그로브는 사실 노래를 잘 부른다.

때문에 그녀는 극중 'Memory'을 부르는 장면을 위해 45분간 못부르는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편 그녀는 현재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에 있다.




09. 촬영 초기, 로렌스 역의 로버트 채는 감독에게 자신을 영화에서 빼달라고 부탁했다.

역할이 자신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으나, 다행히 감독의 설득 끝에 그는 자릴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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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이들의 연주는 물론, 백코러스 또한 진짜로 부른 것이다.

잭 블랙역시 영화 속에서 기타를 직접 연주하지만, 솔로 연주는 하진 않는다.




11. 아이들이 음악실에서 연주한 곡은 Rodrigo: Concierto de Aranjuez이다.




12. 영화 속에서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차량은 모두 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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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작진과 잭 블랙은 'Immigrant Song'의 상업적 사용권을 얻고자

하드록/헤비메틀 그룹 레드 제플린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유난히 곡 사용권에 까다롭던 레드 제플린은 결국 영상을 보곤 곡 사용을 허가했다.

[해당 영상은 영화 DVD 스페셜 영상에 포함되었으며, 이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14. 관객석으로 몸을 날리는 잭 블랙을 잡기위해, 스턴트 맨이 고용되었다.




15. 초기 시나리오에 따르면, 잭 블랙과 조앤 쿠삭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가 설명되는 장면이 대거 편집되면서, 결국 이 설정은 자연스레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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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극중 잭 블랙은 "잘난놈들이 MTV를 통해 록을 망쳤어!"란 대사를 친다.

재밌게도, MTV는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파라마운트사와 같은 계열사다.




17. 듀이와 네드가 과거 함께 활동한 록 밴드 매깃데스(Maggotdeath)은

슬래시 메탈계의 대부로 꼽히는 미국 록메탈 그룹 메가데스를 패러디한 것이다.




18.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카메오 출연했다.

바로 극중 듀이가 보여준 과거 매깃데스의 멤버 사진 속 다른 한 명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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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잭 블랙은 극중 아이들의 별명을 모두 직접 지어줬다.




20. 2013년에 영화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배우들이 모두 모여 공연을 재연했다.

[해당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21. 2008년에 영화의 속편 < 스쿨 오브 락: 아메리카 록 >이 제작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영화는 듀이 핀이 여름 방학 동안 아이들과 여행을 통해 록의 역사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알아간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는 이에 대해 스튜디오와 잠깐 애기를 나눈 것이지, 제작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고.





예전에 니가 세상에서 제일 못난놈이였다고 해도,

락을 하는 순간 넌 최고가 되는거야! "


-  듀이 핀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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