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초딩이였던 저는 헠헠대면서 '올 기계가 살아있는 기계래' 하면서 프라모델을 중딩때까지 꽤나 모았으나 사촌동생에게 버서크퓨러 및 제노 브레이커 외 기타등등이 부서진 이후로 더 이상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ㅠ
고모 미웠어요요 '그깟 장난감 부서진 걸로 화를 내냐고' 라니요 ㅠㅠㅠ
2. 암스
규소생명체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알게 되었던 SF물. 당시 과학특기자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어서 그런 쪽으로 관심이 많았었음. 사실 어느 잡지였나 인터넷이었나 에서 '탄소 생명체가 아니라면, 가장 근접할 원소생명체는 분명 규소일 것이다' 라고 되어있던 것을 본 계기로 검색했다가 알게 되었던 만화였습니다. 좀 어두운 면이 많지만 정말 인상깊은 만화 ㅠ
3. 건X스워드
감시위성의 오리지날 갑주.
지구가 멸망하고,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것은 지구에서 유배된 자들의 행성. 그곳을 감시하는 7개의 위성. 그리고 그 안에서 잠자는 7개의 갑주(요로이, 2족 보행 인간형 기계) 조종 방식이 무기를 손에 쥐고, 앉아서 그냥 조종하는 모양.... 사실 말하자면 어줍잖은 논리로 범벅된 애니보다, 인간 그 자체에 집중한 애니였다는 게 인상적. 기계 디자인들도 생각보다 좋아서 깜짝. 엘도라파이브 쩔어줬어요 ㅠ
4. 이세계의 성기사
..... 이건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코쿤이라든가 설정이 많긴 한데 꽤 본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도 안나고.... 천상천하였나? 그거하고 세계관 이어지고 듀얼, 하고도 세계관 이어진댔나 하여튼 세계관 복잡한 작품의 외전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ㄷ 그래도 제법 속도감 있는 모양새라든가 좋았음
5.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메카닉 디자인 조으뮤ㅠㅠㅠㅠ 처음에 반의 그 하얀 메카닉 조으뮤ㅠㅠㅠㅠ 본 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 안나는게 슬프뮤ㅠㅠㅠㅠ
6. FSS
언급을 안하겠어요. 이건 정말 참 좋은데 뭐라 할 말이 없네. 그 전뇌 역할을 하는 그 여자들 설정 좀 무섭긴 해도 괜찮은 거 같던데
7. 에반게리온
인간? 이란 소릴 듣고서 멘붕했었음 오랜만에 이것도 다시봐야 하나
8. 천원돌파 그렌라간
무슨 로봇이 은하를 집어던지고 싸운대 으악
9. 여러분의 추천
댓글로 뭔가 더 있으면 적어봐주세요 ㅋ
건담이라던가 풀메탈의 AS라던가의 일반적인 리얼계 말고 설정이 좀 특이한 것들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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