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론 삶이나 인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하고있긴한데
가끔가다가 생각하는건 굳이 인간이 자기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뜻깊게 성찰하고 고민해야 성숙한걸까?
라는생각을 해보네요
그냥 웃어넘기면 안되나?
예를들어 인생을 재미없는 책으로 비유하자면
책을 읽다가 그책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한다 라고한다면 그 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가치를 매겨야만 하는가?
라는생각을 해보게되네요
삶의 목적은 행복인데 그냥 웃을순없을까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건 긍정주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니까 인간이 자기인생을 고민한다는거 밑바닥에는 인생이란게 가치있다라는 전제가 깔려있는건데
저는 이 전제자체가 마음에 안드네요
사실 별 가치없지않나요? 미디어에서는 물론 인간의 인생은 존엄하고 고귀하다라고 가르치지만요
인간의 인생이 가치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왜 가치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이런 유형과
철학게시판에 많이 분포하고있는 이런 유형
그리고 이상적인 이런 유형
말로는 충분치않아서 그림을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