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친일사관(뉴라이트 사관) 중 하나지라.
조선시대 정쟁을 쓸모없는 기싸움으로 후려치는거요.
본인도 국사 교육 받을 때 이런 사관 주입 받은적 있고,
성인이 돼서도 상당 기간 유지했었소만..
저는 일반인이기라도 했지 역사학자라는 전우용은 뭐죠..?
아 근데 게시물 작성하다보니 흑역사학자가 뒷걸음질 치다 생각보다 적절한 비유한 것 같구랴.
무의미한 감정 소모성 기싸움으로 자주 폄하되지만 사실은 본질이 걸린, 아주 중요한 권력 헤게모니 싸움이라는 측면에서요.
그리고 요즘 본의 아니게 머리로만 이해했던 역사적 사건들을 감정적인 면에서까지 온전히 이해하는 상황이 늘고있소.
과거 여러 왕들이 왕의 상징물, 상징색 등을 독점하면서 이를 가져다 쓴 신하들 역모로 간주하고 엄히 다스렸던거요..
참여정부 이해찬 총리 시절, 골프공에 대통령 상징물인 봉황 새겨 돌린 일화 알고 나니 역모로 간주하고 엄히 다스린거 백퍼 천퍼 만퍼 이해가오.
아무튼 전우용은 흑역사학자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구랴.
+ 전우용의 저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