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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쳐 버릴 것 같음
게시물ID : gomin_1097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mZ
추천 : 0
조회수 : 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3 15:14:33
음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씀

군대 전역 후 2학년 2학기로 복귀 하였슴 다행히 나랑 비슷하게 군대 갔다온 친구들이 많아 
과에서 왕따는 아니였슴 원래 학교 생활 하면서 선배들과 교류가 없어서 아는 형이 별로 없었는데
교양을 들으면서 우리과 형들을 많이 알게 됨 그 중 한명 형을 말하자면...
처음에는 굉장히 편하게 대해 주고 형이라는 생각이 안듬 걍 친구 같이 막말하고 막대해도 다 
받아주고 잘해주는 형이 였음  그래서 나는 그형과 급속도로 친해지고  학교 외에도 자주 만나고 
그랬음. 
그러다 점점 친해 지다 보니 가정사 이야기 등등 서로 고민을 털어 놓고 거의 10년 지기 처럼 친해져 가던중
이 형이 좀 막말을 하는 스타일이긴하는데 어느순간 부턴 도를 넘치기 시작함. 
뭐 나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지만 이 형은 주위를 굉장히 신경? 쓰는 듯 함. 
길거리에 다니다가 이쁜 여자있으면 유휴 추태를 부리다가 여자가 표정이 썩으면 바로 옆에 지나갈때 못생겼다 하면서 
겁나 욕을 함. 나는 옆에 있으면서 뭐지? 하면서 걍 웃어 넘김. 그리고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못생기거나 뚱뚱하면 
왜 저렇게 살까 하면서 신나게 욕을 함 
중요한건 목소리가 크다는 거 ..... 내가 민망해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해도 어차피 내 알바 아니라고 그럼.
내가 봤을땐 그 형 평범하게 생김 그렇다고 훈훈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진짜 평범함
이형은 세상에 대한 자격지심이 커서 뭐든지 욕함 
휴강 안한다고 욕 못생겼다고 욕 등등 그리고 이쁜여자가 지나가면 나보고 봐 보라고 하고 
 저년은 다른 남자에게 서비스 하겠지? 하면서 나한테 말함. 아 이럴땐 진짜 정 떨어짐 
며칠전에는 자꾸 이형이 전라디언 전라디언 이라고 욕을 함, 
그런말을 하기에 내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아냐고 물어봤는데 
안다고 하면서 남이 하면 기분이 더러운데 자기가 하면 괜찮다고???,, 함
이게 도데체 무슨 말인지. 하
점점 이 형하고 가까이 지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듦.
그리고 가관인건 음주 운전 하고 사고를 낸 거를 자랑이듯이 말함. 그때 형이 사고를 당한 거지만 
중요한 건 술을 먹고 운전했다는건데. 자기는 그때 대처를 잘 했다고 자랑스러워 함. 
나는 이 형과 있으면서 나도 병신 될 것 같음.
그중에 제일 답답하고 싫은게 건물 입구에 담배를 폈던 공간이 어느새 금연구역이 되어서 못피게됨
(본인도 흡연을 함) 그래서 좀 멀리 가서 담배를 필수 있는데 자꾸 ㄱ귀찮다고 혼자 입구에서 핌
좀 지킬건 지키고 살자고 해도 자기는 싫다함 누가 못피게하면 걍 죄송합니다 하고 쌩가면 된다고 
자꾸 말을  함 진짜 이 형은 이런거 만빼면 좋은데 왜 자꾸 저러는지 ... 잘 모르는 것같음 
그래도놓고 자기에게 피해가 좀만 있으면 바로 화내고 정확히 하려고함 . 
난 정말 이형과 있으면 멘붕이옴ㅠㅠ

(음 어떻게 끝내야지? ㅠㅠㅋㅋㅋㅋ 걍 요즘 빡치는일이 많아서 두서없이 썼네요 오타도 많을 것 같은데 이해점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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