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의료민영화 "She has No Money" 영리병원을 다룬 양영순씨의 만화 입니다. 한번 보시죠
이 글이 올려진 후에 많은 트위터 사용자분들이 '대체 그런데 왜?'라고 물어봐 주셨는데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미국에서 가장 파워그룹 속하는 3단체는 총기, 의료보험, 축산협회입니다. 이중 의료보험협회의 의료비 체계 시스템 때문인데요. 이는 그 중심이 환자를 위한것이 아니라 협회와 의보지주사들에게 있습니다. 성형외과의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성형기술이 발달하는 것과 같이, 의료기술 발전과 경쟁력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성형은 병을 고치는 의료행위가 아닙니다. 못생긴 외모가 병은 아니지요. 이런 체계는 일부에게 돈을 몰아주는 것을 위해 탄생했는데요, 총기를 소유하는것은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자유라거나, 화폐를 정부발행하지 않고 은행연합에서 하는 것은 경제적 민주라든가, 이런 등등의 미국시스템의 연장선상에 있는것이 이 의료민영화, 영리병원 입니다. 미국의 사고는 '개인이익의 보장'을 통한 경쟁적 발전(?)이고, 우리 대한민국인의 사고는 함께 뭉쳐서 해내는 '홍익을 통한 발전'입니다. 우리네 사고로 보자면 천박하기 서울역에 그지 없는 저급한 사고가 아닐수 없습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