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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에서 들었던 친구의 실화 //-_-ㅋ중복율0.000278%
게시물ID : humorstory_109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토리v
추천 : 5
조회수 : 10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01 22:45:59
얼마전에.. 그러니까..수능치기 일주일쯤전에.. 학교에서 마지막 급식을 했다. 정말 맛이 없어서 맨날 욕했던 급식이었는데 그날도 역시 .. 최악 이었다ㅜ.ㅡ (안 먹어 본 분은 모른다구요) 그래도 마지막 급식이어서 그런지, 급식표를 슬쩍보고 '오늘은 라면 !' 이라고 외치는 친구도 별로 없었다. 평소에 같이 밥먹던 친구들과 함께 급식소로 밥을 먹으러 내려갔다. (같이 밥먹는 친구들은 L군 K군 J군 나를 포함해 4명이다.) L군은 웃대폐인으로써 나의 오유내공과 맞먹는 센스를 가진 친구이고,나와 함께 PMP를 보유자이다. K군은 울반 공부 1등으로 모의고사 치면 전국에서 1000등안에 들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친구이면서, 위의 L군과 맞먹는 깝치기로 깝사마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다. 마지막으로 J군은 생긴건 넷중에 가장 잘생겼지만 건망증이 심해 '새'라고 불리는 친구다 _-;; 쓰다보니 삼천포로 빠졌네요 _-// 본론 들어 가겠삼 .. 그날도 내가 전날 본 오유얘기를 하며 웃었고 L군도 웃대신공으로 맞받아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다. 평소에 그리 웃긴얘기를 안하던 친구 J군이 갑자기 전날있었던 실화를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어제(일요일) 내랑 가데(또다른 친구)랑 저녁묵으러 유가네에 갔었거든, 근데 옆에 남중 여자 애들이 앉아서 막 시끄럽게 떠드는 거야" (* 남중은 우리 남고 바로 옆에 붙어있으며 남녀공학입니다. 우리는 남자 학교 ㅜ.ㅡ) "근데 갑자기 남고 얘기하면서, '남고 오빠들 진짜 변태같애' '남고생들 넘 싫어' 등.. 남고욕을 하는 거야. 가데랑 내랑 열받아서 바로 ..." 여기서 우리 세명은 평소에 울컥하는 성격이 있는 친구들이라 따지러 가거나 한대 때려 줄려고 일어나는구나 하며, 흥미진진 해지는 이야기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가데랑 내랑 열받아서 바로.. 귀를 기울였다 아이가 ... (- -) (-_-) (+- -) 장난치냐..// 우린 더 재밌는 이야기를 기대 했단 말이야 ㅅㅂㄻ --'' 그래도 '바로 귀를 기울였다 아이가' 이말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ㅋ 이제 쫌있다가 대학도 정해지고, 고등학교도 졸업하면, 학교의 친구들은 대부분 헤어지고,, 사회생활을 어떡해 해야 할지 걱정도 됩니다. 남은 10대의 마지막을 더욱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20대가 되어서도 우리 소중한 추억들 잘 간직하자. 친구들아 사랑한다.// 오유 여러분도 사랑해효 ~~~~! 인생의 선배님들 그리고 아직 학교생활 많이 남은 초중고딩 후배님들.. 학창시절은 정말좋은때인거 맞죠? ㄴ짤방은 굴욕 7종 세트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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