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아줌마 하나가 앉음. 일행처럼 보이는 다른 아줌마가 있러서 물 갖다주며 두분이세요? 물으니 폰만 쳐다보고 대답을 안함. 걍 물컵 두개갖다놓으니 일행처럼 보였던 다른 아줌마가 가서 앉음. 일행 맞음. 아줌마들 음식 먹고 나간자리 치우는데 겁나 음식 바닥에 다 흘리고 물티슈 깆다준거 바닥에 버려놓고 휴지 새거 다 꺼내놓고 쓰지도않앗는데 물만 조금 묻혀놓고 감. 미취학 어린이들이 몰려와서 밥먹으면 이렇게 더러워질때가 있는데 아줌마들이 이딴식으로 먹고가는거 처음봄. 자리를 막 치우는데 그 폰만보던 아줌마가 폰을 놔두고감. 뛰어가서 휴대폰 놔두고 가셨어요 하니까 뒤돌아서 휙 보자마자 폰만 낚아채서 걍 가버림.ㅋㅋ 보통 저러면 아 감사합니다 한마디 정도는 하던데ㅋ 폰 찾으러 가지말고 찾으러 오게 그냥 놔둘걸그랬음.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