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와 블로그들을 열심히 검색질하면서 많은 화장품들과 도구들이 생겼습니다.
유명한 제품들만 골라서 사기도하고, 유명제품들 구경하면서 유사한 컬러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저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컬러로 구매하거나 하였습니다.
참고를 위해 발색샷을 올리고 싶지만...
일단 제가 몹시 귀찮고...엣헴, 아이폰이 컬러를 있는그대로 잡아주질 못하네요. (괜한 아이폰탓)
왼쪽: 하이라이터 입니다. 맥 매장에서 이것저것 사면서, 하이라이터가 없는게 생각나, 하나 집어왔어요.
음... 맥 하이라이터도 종류가 있나요? 뒤집어서보니, lightscapade 라고 써있습니다.
우측 상단: 자연스럽고 코랄빛이면서 오렌지빛에 가까운 색으로 추천해달라고 해서 구매한 stay by me
핑크빛립스틱을 제외하곤 여기저기 무난하게 예쁩니다.
우측 하단: 차가운 톤의 립스틱을 바를때 어울리는 블러셔가 없어서 오늘 사온 핑크빛 블러셔 입니다.
추천해달라고 하니 가장 유명한 well dressed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기대됩니다.
(나갈일도 없지만 내일 화장해야지 룰루랄라)
나이는 비밀이지만, 이 나이가 먹도록 눈화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최근들어서이네요..
그래서 아이메이크업 제품이 많은데, 사놓고 집에와서 보니 왜 컬러가 다 거기서 거기인건지,
분명 매장에서 볼땐 집에 있는 것과는 다른 색이었는데..
제일 좌측: 쉐도우를 하기 전에 뭔가 바탕으로 깔아줘야 할 것이 필요한 것 같아 샀습니다.
... 괜히 산것 같기도하고, 양이 너무 많고 이거 어떻게 써야 할지; 컬러명은 누드비치 입니다.
쓰긴 하지만 나중에 손녀한테 물려줘도 될 것 같습니다.
윗줄에서 좌측 첫번째: 그 유명한 소바 (SOBA) 입니다. 이건 그냥 기본중에 기본인 것 같습니다.
머스트해브 아이템! 진하게 바르면 진한대로 예쁘고, 연하게하면 연한대로 이쁩니다.
매장 직원분이 바른 쉐도우가 예뻐서 '지금 바르신 색깔로 보여주세요' 하고 산 제품인데,
아주 유명한 컬러였네요.
아랫줄 좌측 첫번째: 글림 (GLEAM) 입니다. 펄 쉐도우가 없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펄이 굵네요... 모노아이즈와 같이 사용하면 예쁠 것 같아서 일단 기대중인 제품입니다.
윗줄 가운데: 모노아이즈 얼쓰입니다. 소바랑 거의 비슷한 컬러인것 같아서 좌절했지만
소바보다는 좀더 은은하게 발리는 제형인것 같습니다. 마젠타랑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아랫줄 가운데: 모노아이즈 마젠타 입니다. 얼쓰랑 같이 사용하기에 아주 예쁩니다.
얼쓰+마젠타 조합은 사계절 내내 예쁜 메이크업 인것 같아요
윗줄 제일 오른쪽: 에ㄸㄷ 카페라떼 입니다. 소바랑 얼쓰랑 비슷한것 같다..................
아랫줄 제일 오른쪽: 에ㄸㄷ 카페라떼 우유 많이 입니다. 내가 왜 샀찌?..
예쁘긴 합니다.
생애 첫 파운데이션 입니다.
왕중왕에서 에스티로더가 추천을 많이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매장에가니 직원분께서 이상한 팔렛 같은거를 목에다가 대더니 '쿨 바닐라'가 맞다면서
직접 화장해주셨습니다. 브러시로 사용중이고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트러블자국이 있는 부분이나 다크써클은 미디움 컬러의 컨실러를 사용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파우더 (마ㅁㄷ.....) 무너질때 엄청나게 뭉치면서 흉하게 무너져서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 중입니다. 만족합니다.
좌측부터
첫번째: NYX의 아주 빨강 립스틱입니다(MLS10) 그냥 어느날 갑자기 빨강 립스틱 바람이 불어서
저렴한 가격대로 (맥이나 나스보다는 저렴하지요)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집어왔습니다.
별 문제 없이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사진으로는 무슨 벽돌색처럼 나왔네요..
그냥 빨강빨강한 립스틱입니다.
두번째: 유명한 래비싱 입니다. 블로그에서 본 컬러들보다 주황빛에 가깝더군요.
아무때나 바르기 예쁜 컬러 입니다.
세번째: 시쉬어 (see sheer) 입니다. 은은한 벽돌색 추천해달라고해서 추천 받은 컬러입니다.
개인적으로 돌체비타 연한버전이라는 느낌이? 아니면 말린주홍빛장미색? ㅎㅎ 같네요.
요즘같은 계절이 아주 예쁩니다. 매장에 갈 기회가 생기면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돌체비타와 비교 발색샷을 찍고 싶지만 제가 귀ㅊ ㅏㄶ...
네번째: 돌체비타 입니다. 무슨..버버리? 뭐시깽이? 거기에 슈가로즈라는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품절이길래, 이왕 쓰는건 돌체비타를 한번 써보자! 하고 구매했습니다.
제가 화장 어떻게 하건간에 잘 모르는 남자친구도 '오늘 입술 색깔 되게 예쁘네' 할 정도네요. (뿌듯)
다섯번째: 로레알에서 새로 나온 제품입니다. 소녀느낌의 핑크핑크한 컬러가 갖고 싶어서 구매한 피치블러썸
쨍한 핑크가 아니라 은은하니 이쁩니다.
여섯번째: 젤 처음에 보여드린 닉스의 빨강 립스틱보다 시뻘껀 컬러를 원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주 섹시한 시뻘건 색입니다. 컬러명은 플럼블러썸. 단, 레이저프린터의 토너마냥 건조하게 발색되서
이제품을 바르고 반드시 립밤을 덧바르셔야 합니다. 건조하게 착색되어서 앞니에 뭍지 않아 매우 만족!
아주 괜찮은 제품인 것 같은데, 아직 뷰게에서 리뷰를 못본것 같네요? (저만 못봤나 봅니다)
저희 동네 올**영에선 두가지 컬러를 제외하곤 모두 품절이더군요.
화장을 제대로 하자니 각종브러쉬들이 필요하더군요.
왼쪽부터 파우더를 발라줄 브러쉬, 하이라이터, 쉐딩, 파데, 쉐도우 용입니다.
클*오의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용중인데, 초보자가 사용하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카라 픽서! 제가 쌍커풀이 없어서 눈덩이가 속눈썹을 쳐지게 만드는데,
픽서를 사용하고나면 그렇지 않네요 매우 만족합니다.
쉐딩은 그냥 세일하는거 집어왔는데 만족.. 하지만
너무 붉은기가 도는 것 같아 요즘 다른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뭐가 좋을까요? 또 다시 뷰게를 헤매고 다니 겠군요
이게 뭐라고 쓰는 동안 한시간이 지난거지 아이고
흠.. 뷰게 통해서 제품들도 많이 구매하고 화장도 배우면서
제 자신을 좀더 예쁘게 가꾸는 자신감이 생겼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