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을 방어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
이해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8.25전당대회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국가를 운영해 본 경험에 의하면 혁신성장이라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자본투여와 노동력 증가가 있어야 한다. 그동안 몇 년 동안 그 부분(상당한 시간과 자본투여와 노동력 증가)이 없었기에 그 결과가 온 것"이라며 거듭 전임 보수정권 탓을 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논란에 대해서도 "실제 요즘 고용문제가 언론에 보도되고 국민이 느끼는 것처럼 상당히 심각하다고 해야할까, 그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이제 왜 이렇게 고용문제가 지금에 와서 발생했느냐에 대해선 여러가지 원인을 좀 다각적으로 파악해야 된다. 지금 최저임금 문제라든가 소득주도성장이라든가 이런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정부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