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쌍커풀수술같은거 하고싶지않아...

안그래도 돈들어갈것도 많고..

백오십만원으로 우리가족 가까운 데라도 여행갈수있고

얼마든지 행복해질수있는데...

못생겼다고.. 눈이 작다고..

그런말들 들으면서 떨어지는 자존감..

본인들 탓이라 책임감을 느끼고있다는 부모님..

약점같은거 없이 제대로 살아보고싶어서  

성형외과를 돌아다니고 조금만 고치면

나아진단 이야기를 들어도 글쎄....

내가 정말 괜찮아질까...

쌍커풀 수술하나로 진짜 괜찮은 사람이 될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알아봐야하고..

의사선생님이 좋으신 분인지 비용은 얼마나드는지..

사실 수술같은거 무섭고 수술받고 나서도 

관리하는 것도 자신없는데...

그냥 이대로가 더 자신이 없는것같기도하고...  

정말 모르겠다 ...

나도 싫고 쌍커풀 수술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