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09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왕Ω
추천 : 1
조회수 : 137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1/12 18:46:43
여자친구가 바람 피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새벽에 무진장 안좋은 느낌에 찾아간 여자친구 자취방에 그남자와 있는 모습을...
여자친구는 절 붙잡았고 전 그녀를 너무 사랑하기에 돌아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의 친구와 대화가 저장된 네이트온 대화함을 열어보았습니다..
그남자가 자꾸 생각난다.. 이미 그남자를 좋아해버린것 같다..
그남자가 사귀자고했으면 그남자에게 갔을것이다..
다시 돌아온것이라고 생각했고.. 잠시 한순간의 바람이라고 생각했던 전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전 헤어지자고 했고.. 얼마 못가서 제가 다시 그녀를 찾았습니다..
그 남자에게 무릎까지 꿇을 생각으로 그녀를 찾아갔고,
제가 다 잊겠다고 하고 다시 그녀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와 정리를 했구요..
하.... 정말 같이있을땐 예전처럼 좋은데... 이렇게 떨어져있거나 술이 한잔 들어가면
정말 미치겠습니다... 친구들이 그녀를 이상하게 볼까봐 친구들에게도 마음편히 털어놓지 못하겠습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기에.....
이 아픈 기분 시간이 지나면 나아 질런지... 정신과라도 가봐야할지...
너무 힘드네요... 너무 힘든데... 그녀를 놓아줄수가 없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