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임기가 오늘까지 이군요.
최근 10년간 유일하게 임기를 채운 당대표네요.
최근 10년간 당대표 평균 재임기간이 6개월이라고 보면 그냥 무난하게 끌어온것 같습니다.
최근에 흠이야 차고 넘치지만....
박근혜 탄핵정국을 아주 스무스 하고 잘이끌었다고 봅니다.
적절한 쿠테타발언과
민주당 으로는 의결정적수 미달로 불가능한 사건을 비박에 불쏘시질 해서...
탄핵 정국을 잘 이끌어 왔다고 봅니다.
세월호 관련 대처도 정말 좋았고요.
탄핵때 객석에 세월호 유가족을 배려한거나..
여러가지 정말 좋았어요..
탄핵 이전 총선 승리 자체가 문통이 만들어 낸 사건이고...
대선도 문통 스스로 쟁취한거고
지선도 문통에 북한관련이슈로 압승 했다고 봅니다.
지방선거 이재명 관련하여 침묵함으로써 당내부 갈등을 더 어렵고 난해 하게 만들어서..
계파간에 갈등을 유발하고.
마치 친문vs비문을 조장하도록 방치하고 묵과한 사건은 정말 당대표 로써 무책임 한거죠.
그기에 얼마전 이재명에 숟가락 올리면서 권당을 무시하고 당원을 가르칠려는 태도는 ...
차기 서울시장을 노리는 추미애vs박영선 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본인이 알겠죠.
어찌됬건 당대표로써 임기를 채웠고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탄핵정국을 잘이끌었고요...대선에 잡음없이 잘했으니까요...
지선이후...당대표 선거까지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이미지 다 날려먹은것도 축하드립니다.
어쩄건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