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드라마 보면서 가슴 떨린적은 처음이네요
추석특집으로 했던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을 보면서 경수진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았는데
원래 연기를 이렇게 잘했나요??
개인적으로는 발성, 눈빛연기, 목소리 톤, 미묘한 감정표현, 분위기 등등... 전부 나무랄때가 없네요
눈웃음은 손예진을 닮은것같기도 하고 차가운 표정일때는 임수향 분위기도 나고 살짝 웃을때는 성유리도 닮은것같고..
암튼 옛날 여름향기때 손예진에게 심쿵한 이후로 이번 분위기의 배우는 처음임
잔잔하고 감정적인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안보신분 계시면 한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