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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입양보낸 냥이 아가 "우리"가 살해당했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09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풍당당차차
추천 : 18
조회수 : 1425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4/11/13 13:17:06
  


아래의 글은 아가때부터 구조해 입양보낸 아이를 입양자가 잃어버렸다고 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께선 고양이와 관련된 사이트에 퍼날라주시고 카스, 트위터에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링크입니다. 

http://cafe.daum.net/catmomgye/S1A3/73        



**입니다. 


어제 새벽까지 못 찾으면 옥탐정님을 부르기로 했기에 
오늘 아침 연락드려 남편과 옥탐정님이 우리가 나갔을거라고 생각한 원룸일대를 모두 찾아봤고  
아무래도 이상하다 생각한 옥탐정님과 남편이 원룸집주인도 만나고 CCTV일부를 보던 중 
귀가한 000를 만났습니다.    

000는 우리가 나간 날 주워왔다는 아기의 곰팡이로 인근동물병원에 다녀온다고 했었습니다.  
집주인을 만나기전 남편은 000가 첫째 핑코를 데려온 유기동물병원이 어디냐 물었고 기억을 더듬어 알려주었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000가 핑코를 포함 총 3마리의 고양이를 데려갔고 그중 한 마리는병으로 죽었다고,  
그 000는 고양이를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합니다. 
이 때부터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핑코와 죽은 한마리 외 다른 한 마리를 그 집에선 
본 적이 없었거든요.       

옥탐정님과 남편이 이것저것 추궁한 결과 유기했다는 시장으로 갔고 거기서 몇 시간을 수색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수상하다는 옥탐정님과 다시 000의 원룸으로 가서 000를 만났습니다.  
이 때 제가 퇴근하고 합류하였구요,    

술이 취한 상태로 버려 정확하진 않지만 그 쯤이 맞다는 이야기를 반복했고 저는 말했습니다.  
이 일이 그냥 고양이 하나 죽은 걸로 끝나는게 아닐 수 있다고.  
이미 두 분이 말했다 했지만 경찰서가서 방범CCTV보고 다시 이야기 할 수도 있다고. .    

남편이 저를 데리고 건물 밖으로 나온 뒤,  
옥탐정님이 얼마 후 오셔서 말씀하셨어요.    

죽였다고,   

사체를 버린 곳으로 가기로 했다고. .    

그 곳은 원룸과 두 블럭 그리고 육차선 도로 건너편의 학교 인근이였습니다.  
그 자리는 그저께 000가 우리 비슷한 아이를 봤다하여 저와 새벽1시까지 뒤진 곳이였구요,  
그 학교 옆 길 풀이 우거진 곳에 우리 우리가 웅크려있는 걸 찾았습니다.     

그렇게 전 사흘만에 우리를 찾았지만  
볼 수가 없었습니다.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아이를 챙기고 000과 작성했던 계약서 상의 금액을 받아왔습니다.  
우리 우리는 그 돈과 저의 잘못된 판단에 사흘 전 
이미 별이 되었네요.   

다시 저희집으로 와 
옥탐정님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는데 
그 000는 그냥 000가 아니였고 싸이코패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식을 하고 온 날  
비틀거리다 앉은게 우리 위였고  
컥컥거리는 우리를 보고 자기 첫째 핑코와 어울리지못하니 목을 졸라버렸다고 합니다.     

글로만 화면으로만 보던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어눌한 얼굴이지만 아이의 고통을 동감하던 그000를 제가 어리석게 믿었던 거였습니다. 

실은 데려오려고 마음먹기도 했는데 
그000가 대기업 입사를 앞둔 걸 알고 이제 넓은집에서 잘 지낼 수 있을거 같다고 안심해도 되겠다고 
제가 제 입으로 말했었습니다.    
제가 우리를 죽였습니다.   

사흘내내 들리던 빽빽하던 소리는 환청이였고  
어제 본 별똥별 두 개는 우리와 먼저 데려갔다 사라진 아기인가 봅니다. 

우리는 내일 남편과 저희집 가까운곳에 묻어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가슴에 무거운 낙인처럼 두려고 합니다. 



우리야, 엄마가 미안해.  
성격좋은 너라서 겁없던 너라서  
적응시간 지나면 좋아질 꺼라고 믿었던 엄마가  
너무 미안해.  
너와 운명이 바뀐 아기는 엄마가 데려왔어.  

우리야 미안해 우리우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외로움과 무서움에 그리고 고통에 갔을 우리 우리가 꽃밭이 가득하다는 그 고양이별로 잘 갈 수 있길 빌어주세요.   

좋은 소식으로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살해당한 고양이 우리와 관련하여 법적 도움주실 분이나 조언 주실 분께선 연락 부탁드립니다. 

zzaozao@daum.net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본인삭제]빵뽀
2014-11-13 14:03:47추천 39
댓글 0개 ▲
[본인삭제]위풍당당차차
2014-11-13 14:08:14추천 0
댓글 0개 ▲
2014-11-13 14:11:09추천 39
우리는 태어난 지 3일만에 구조되어 구조자 부부께서 젖동냥을 하며 정성으로 돌보셨던 아이입니다. 그 과정을 지켜본 저희 모두 많이 사랑했던 아이였구요.
입양처가 정해졌다고,  다들 기뻐하고 좋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  맘이 많이 아프네요.
댓글 0개 ▲
2014-11-13 14:26:21추천 35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 상황이네요.
아가가...별이된 우리 아가랑 색이랑 무늬가 같아서..
더 눈물나네요..

미친놈..뭔 죄가 있다고 못 어울리면 파양하면 되지 죽이고 죄책감 하나 안 가지네요.
태연하게 거짓말이라니.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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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5:50:13추천 3
나중에 꼭 벌받을꺼예요  아주 나쁜사람 이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진기회원
2014-11-13 15:51:34추천 4
댓글 0개 ▲
2014-11-13 15:51:43추천 10
아 짜증난다 진짜

지 죗값 몇배로 돌려받아라 제발
댓글 0개 ▲
2014-11-13 15:53:29추천 9
시발놈...
댓글 0개 ▲
2014-11-13 15:55:37추천 5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그렇게 되었다니... 너무 슬프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ㅜㅜ
책임지지 못할 것 같으면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낼 것이지 대체 왜...
댓글 0개 ▲
2014-11-13 15:58:20추천 2
세상이 아무리 이렇게 넓다지만 또라이 먼지보다 못한 색히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네요.. 다음생은 먼지로 태어나길..
댓글 0개 ▲
[본인삭제]펭긴은기여어
2014-11-13 15:59:29추천 19
댓글 0개 ▲
2014-11-13 16:00:06추천 3
미친년이네?
댓글 0개 ▲
2014-11-13 16:00:54추천 36
저런 인성을 가진 놈이 대기업 들어가면 뭐하나,,,
댓글 0개 ▲
2014-11-13 16:02:44추천 6
하아...우리 먼지랑 똑같이 생긴 애기라서 더 슬퍼요...개 쌍노무 새끼 대기업에 이 글을 뿌려야될텐데
댓글 0개 ▲
2014-11-13 16:14:22추천 56
일단 죽였다는거에 대해 죄책감이 없으면

사이코패스 가 맞아요..  하필보내도 그런새끼 한테 보내다니 ㅠ.ㅠ

하 슬프네요
댓글 0개 ▲
2014-11-13 16:28:12추천 43
굳이 말하자면 동물학대죄에 해당할 텐데...증명이 가능하다면 처벌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그게 본인이 안 그랬다고 다시 부인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동물학대죄도 초범이면...그냥 가벼운 벌금으로 끝나겠죠...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차라리 동물에게 무관심하지,
왜 그런 사람들이 귀엽다 어쩌다 하면서 동물을 키울려고 한 걸까요. 이해가 안 가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ytola
2014-11-13 17:17:23추천 0
댓글 0개 ▲
2014-11-13 19:10:39추천 1
아니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가를.... 진심 미친것 같아요 사람같지 않아보여요
댓글 0개 ▲
2014-11-13 19:29:17추천 11
동물 학대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동물들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서
저런 새끼들이 같은 붉은 피 흐르는 인간도 못 죽일까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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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9:54:33추천 31
저거 회사에 알려서 대기업 입사 못 시키는 방법 없나요? 그러면 진심 개사이다일 것 같은데.. 인생을 망쳐놔요 그냥
댓글 0개 ▲
2014-11-13 19:55:07추천 1
개시발새끼
댓글 0개 ▲
[본인삭제]이젠데드안함
2014-11-13 19:56:27추천 10
댓글 0개 ▲
2014-11-13 19:58:13추천 25
좀 다른 얘길지도 모르지만..
이런 이상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책임비를 받고 중성화 수술 후에 돌려준다고 하면서 그때까지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연락하고 하는겁니다 ㅜㅠㅠㅠ

전에 누가 책임비가 그냥 애들 팔아서 돈 버는 거라는 댓글을 본 적이 있거든요..

진짜 하나의 생명을 책임질 그릇이 못되면 좀 안데려갔음 좋겠어요 ㅠㅠㅠㅠ 아놔 빡쳐...
댓글 0개 ▲
2014-11-13 20:00:41추천 7
신이시여 저런 사이코패스 동물살인자가 대기업 입사를 앞두고있다니;;
댓글 0개 ▲
[본인삭제]크크프
2014-11-13 20:02:01추천 3
댓글 0개 ▲
2014-11-13 20:05:11추천 2
저짐승ㅅㄲ 에게 나쁜일이 일어나길!!

우리 천국에서 좋은것들만 보고 먹고 기다령..
그곳에선 행복하길...
댓글 0개 ▲
2014-11-13 20:09:30추천 1
이건 정말 처벌이 내려져야되지 않나요? 아 너무 분하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는데 도움줄수없다는게 또 정말 죄송하고 미안할뿐이에요... 우리나라 아직까지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학대는 너무나도 방대하게 이뤄지는데 끔찍하리만큼 방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호받아야할 생명들이 그 존엄성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보호받을수 있도록 강력한 법개선이 시급해요. 정말 저 000이라는사람 꼭 죗값치룰수있길...
댓글 0개 ▲
2014-11-13 20:10:51추천 1
할수있는게 추천밖에 없다는게
미치도록 열받는다..
댓글 0개 ▲
[본인삭제]mamamoo
2014-11-13 20:14:58추천 5
댓글 0개 ▲
[본인삭제]mamamoo
2014-11-13 20:15:37추천 1
댓글 0개 ▲
2014-11-13 20:17:10추천 7
근본없는 병신같은 집구석 새끼들을 개체수 조절해야 이 세상이 밝아짐. 사람같이 살 형편안되고 살 자신없으면 집구석에 짐승들이지마라. 정말 찾아가 죽이고싶다.
댓글 0개 ▲
2014-11-13 20:25:30추천 3
너무화가나서 반대먹을각오하고 글써요. 글중에 자기 첫째랑 못어울려서 죽였다구 하지 않았나요? 그럼 나중에 결혼하고나서 아이낳았는데 자기 자식이랑 못어울리거나 자기자식한테 조금이나마 피해주는 아이들은 어떡할껀가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도 애지중지하다못해 그 아이와 못어울린다고 남이 정성스레 살려놓은 아이를 눈하나 깜빡안하고 죽여버리는데 자신이 낳은 아이한테는 오죽할까싶어요! 대기업에 취직할정도의 머리였다할지라도 이성적인 판단 하나 못하는 돌머리가 앞으로 어디서 또 싸이코패스적인 행동을 할지 정말 겁나네요! 아 화나요 정말! 또라이새끼!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수가있는건지.. 정말 꼭 뼈져리게 벌받았음 좋겠다정말!
댓글 0개 ▲
2014-11-13 20:37:35추천 8
구조자분이 다시 상황을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올립니다.


**입니다.

길고양이 TNR를 하면서 본의 아니게 아기고양이 유기묘를 구조하고 입양보낸지 8개월
매달매달 입양글을 올리고 여러입양자분들과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가장 좋은 자리로 입양보내고자 했던
저의 소망은 지난 11월 8일 새벽에 깨졌습니다.

지난7월 한여름 땡볕에 버려진 꼬물이 삼남매를 입원중이던 남편이 입원복도 벗지못하고 데려와
젖동냥을 보내고 한달만에 데려왔습니다.
아기들을 더 키워 좋은 가족들을 찾아 입양이 진행되었고 첫째였던 우리는 입양자와의 약속이 몇번깨지고
어긋나길 반복하다 10월 29일 입양자가 저희집에 오셨고 차 한잔하며 상담하고 입양자와의 시간이 맞는날
직접 데려다주기로하고 계약서도 작성했었습니다.

입양자는 미혼의 남자로 첫째를 유기동물보호병원에서 골절로 다리부러진 애를 수술을 하는 큰일을 겪으면
데려와 많이 키워놨다고 사진도 보여줬고 내내 무표정하던 남자분은 아이의 고통의 이야기할때
작은 표정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 어리석게 그 표정을 믿었습니다. 성인남자가 구멍난 양말을 신고왔던 입양자의 집에 우리를 데려다 줄때
우리의 용품을 챙기면서 새양말 두컬레도 함께 가져갔었습니다.

매일 오가는연락속에 우리는 내내 졸린듯한 표정으로 보였고 입양자분은 아직 첫째 핑코와 하악거리면
대면대면하다고 했지만, 최고의 아깽이였던 우리가 적응하는 시간과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9일이 흐르고 입양자에게서 우리가 2층 방충망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했습니다.
회식후 귀가길에 우는 꼬물이를 집에 데려왔고 우리는 더욱 경계했고 약간 더워 창문을 열어뒀는데 그틈에
우리가 나갔다하여 저는 삼일을 새벽3시까지 친구 또는 남편과 수색을 햇습니다.
수색할때 입양자는 같이 다니기도했고 먼저 들어가기도했고 11일 화요일엔 집과 먼, 도로가에서 우리를 닮은 아이를 봤다고하여
근처학교를 1시간넘게 뒤졌습니다.

그리고 이틀뒤 저녁 그 근처에서 굳어버린 우리를 발견했습니다.


삼일동안 포스터를 붙이고 수색에 발전이 없어 옥탐정님을 부르고 낮부터 남편과 옥탐정님이 수색을 했고
옥탐정님은 아무래도 유기인듯하다 하여 첫째 핑코를 입양받은 병원을 찾아가셨습니다.
그곳에서 그남자가 총 3마리의 아기를 데려갔고 그중 한마리는 전염병으로 죽었다고 이야길 듣는순간
뭔가 잘못된걸 감지했습니다.
저희가 우리를 데려다줄때 집엔 핑코 혼자였기 때문입니다.
원룸 주인집 CCTV를 확인하고 입양자가 집에 귀가했다기에 만나 이야길하다 유기를 자백받고 버린 시장으로 가서
다시 수색을 하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는 옥탐정님과 다시 입양자 집으로 갔습니다.

이일이 고양이한마리 사라진걸로 끝나지 않는다는 고작 그한마디하고 전 남편과 건물밖으로 나왔고
잠시후 옥탐정님이 오셔서 놀라지말고 화내지말고 들으시라며
아이를 죽였다는 진술을 받았고 사체유기장소로 가기로했다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들려주었습니다.

따라간 그곳에서 저는 비로소 13일만에 우리 우리를 만났지만, 차마 직접볼수는 없었고
옥탐정님과 남편이 수습하여 제가 주었습니다.
옥탐정님의 말로는 입양자가 회식후 술에 취해 집에와 앉았는데 그게 우리 위였고 컥컥거리기에
어차피  핑코와 사이도 나쁘니 죽이자 했다는것이였습니다.
목을 졸라서 우리를 죽였던거라고
저희는 우리를 찾고 계약서상에 명기된 위반된 금액을 지불받고 왔습니다.
옥탐정님이 그간 참 많은 사건을 겪었는데 이건 엽기라고 말씀하시네요
헛웃음소리를 내며 하시는 말씀이
저희부부가 그집에서 나오고 옥탐정님이 사실을 말하라 종용하니 자기가 죽였다고 말한뒤
웃으며
"옥탐정님 대단하시네요"라고 말했다고 웃으며-

이미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체로 발견되었고 후회했지만
입양자집에서 적응을 못한다는 우리의 안부를 듣고 데려올까도 여러번 고민했지만,
모 대기업의 수련생과정이 끝나면 대기업입사를 앞두고있다기에 저희부부는
이제 우리도 큰집에서 우다다하면 좋은 캣타워에 살겠구만 조금더 지켜보자 했었습니다.
좀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우리가 싸늘한 시체가 되었는데 그는 제가 사준 칼국수를 먹고 잘 찾아보기로 했던 파렴치한 입니다.
도대체 새끼고양이를 길에서 데려와놓고 그날 우리 우리를 죽인 잔인한사람입니다.
어쩜, 그 고양이가 오지 않았다면 우리가 죽지 않았을까 원망스러움도 있었지만
그 잔인한 사람의 집에 작은 아기고양이를 두지못해 전 굳어버린 우리의 사체와 아기고양이를 함께 데려왔습니다.

지나고보니 후회가 많습니다
우리의 형제를 입양하던 분이 우리도 함께 데려가려했지만, 남아, 여아인지라 행여나 사람모르게 발정이라도 오면
사고가 날까 제가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들은 지금 집에서 가족의 일부로 행복한 묘생을 누리는데 우리 우리만 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참 많은 일들을 겪고 있고 잔혹한 일들앞에 상처받고있습니다.
심지어 판례조차 없다는 고양이관련 사건을 우리의 죽음으로 판례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아기 우리는 삼남매중 눈에 별을 가장 오래 가지고있던 아이입니다.
이렇게 일찍별이 되려고 그랬나요
제가 삼일밤을 기어다니면 어느날 두개의 별똥별을 봤습니다.
좋은 징조라고 생각했는데 그별하나는 우리 별이고 다른 하나 별은 병원에서 데려갔는 그 아이별인가 봅니다.

우리 아기고양이 우리가 온전하게 고양이별로 갈수있길
그리고 이사건이 앞전의 사건들처럼 묻히는 일이 되지 않길 도와주십시요
댓글 0개 ▲
2014-11-13 20:44:14추천 7


댓글 0개 ▲
2014-11-13 20:44:31추천 7


댓글 0개 ▲
2014-11-13 20:44:45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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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0:44:59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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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0:45:17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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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0:45:32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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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0:45:56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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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0:58:10추천 2
정말자신이살아있는생명이라면다른생명을존중할줄
알아야하는거아닌가요.. 마음속에화가치밀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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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1:06:48추천 7
경찰에 신고해야하지 않나요?  아무리 동물이라도 처벌받을텐데요. 지금 현재 키운다는 고양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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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1:07:47추천 5
어떻게 사람이 이런 짓을...
게다가 대단하다며 옥탐정님께 웃어보였다니,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연쇄 살인범들은 처음엔 작은 동물들을 죽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사람에게까지 손을 뻗는다고 들었어요.
이 사람처럼 잠재적 범죄자의 기질이 보이는 경우에 취할 수 있는 버적 조치는 없나요? 억울한 아이와 원 주인분들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짓을 하는 인간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고는 절대 생각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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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크리벤트
2014-11-13 21:19:2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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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잔듸
2014-11-13 21:30:41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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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2:48:15추천 1
정말 욕나오네요. 진심으로 죄없는 아가들이 별이 되면 천국에 모여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정말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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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2:53:36추천 2
보자마자 씨발새끼 라는 욕이 나왔습니다
(욕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 인간이기도 하지만
가엾은 저 아가가 제 둘째와 셋째를 빼닮아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사람이라면 저런짓을 하면 안되는 거잖습니까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눈물이 차오르고
그리고 너무나... 정말 너무나 미안하네요....
제발 부탁입니다...
사람끼리 부대끼고 살기도 힘든 세상,
말 못하는 생명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맙시다...

아가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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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3:28:53추천 1
별 버러지같은 놈을 다 봤네...
동물 학대죄고 뭐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서 엿 먹여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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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이긔
2014-11-13 23:45:16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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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3:48:57추천 1/30
사진보니 6개월 지난 성묘인데 왜 입양을 시켰나요? 입양한 사람도 양이가 있는 사람같은데 먼저 키우는 양에게 정이가는건 당연한거고 양과 사이가 좋지 않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죠. 물론 술ㅇ석고 죽인건 잘못했지만, 입양보내며 계약을 했고 양이 죽어 돈을 받았다? 입양보내며 죽기 바랬나? 성묘를 입양보낸거며 계약에 죽으면 돈?으로 계약한거며 이건 아닌거 같은데? 지니와 지내는 입장에 글 쓴이 이해 않된다. 동조하는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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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3:58:11추천 8
1 살인마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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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0:02:49추천 8
1/ 우리는 4개월 남아였습니다. 6개월 아니라 6살이라도 사랑받을 평생가족을 찾아주는 일이 나쁜 건가요? 성묘는 입양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까? 그리고 입양간지 13일만에 사체를 찾았습니다.  냥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개묘차라던가,  냥이들이 어느정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적응할 시간을 기다려 준거라 말할수도 없으며 설혹 아이가 적응을 못했다해도 저 가해자의 행위가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겁니다. 만에 하나 있을 이런 경우를 경계하고자 입양계약서를 썼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그리고 양이가 죽기를 바랬다니요,  냥이를 입양보내며 계약 위반시의 금액을 산정한 것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였습니다. 죽으면 돈?  이런 개념으로 계약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재유기, 통보없는 파양,  학대등의 위반사항을 말한 것입니다. 내 아이가 사랑스런 분이  다른 사람이 사랑으로 구조해 키운 마음은 왜 모른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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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위풍당당차차
2014-11-14 00:16:3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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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0:30:20추천 6
그리고 잘 보세요,  우리의 입양홍보 글입니다.
계약에 의해 받는 책임비는 구조자분이 챙기시는 것도 아닐 뿐더러 전액 동물단체에 기부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구조하면서 쓴 병원검진비며 구충비는 전부 자가부담하셨구요.
이런 분이 아이 보내면서 돈 벌려고 하신 걸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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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럽코코
2014-11-14 01:00:02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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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1:06:28추천 2
다른 고양이도 죽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정신이상자 아니에요? 사람도 헤칠 것 같네요. 그 어린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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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e_
2014-11-14 01:24:25추천 1
개씹썅 쌍놈의 새끼!!!!!!!!!! 뭐가 문제야! 뭐가!!!
왜 아무 죄없는 고양이를..... 목을 졸랐다니.. 니 손 안에서 컥컥거리는 생명을 보면서 그 마지막까지도 아무런 생각이 안들더냐?
진짜 가만두면 안될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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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2:38:07추천 7
생각후님은 어쩜 그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나요?  원래키우던 애가 정이 간다고 새로 온애를 죽여요?  말이 되요?  고양이를 죽이는 인간이 무슨 고양이를 키워요. 지금 원래 키우던 고양이도 위험한거에요. 그리고 계약서는 당연한거고 돈으로 끝낼일은 아니지만 계약위반이니 받으신거겠죠. 돈받고싶어서 그러신거면 이런글을 왜 올리시겠어요?  죽기를 바랬냐니 정말 정신이 이상하신분인거 같아요. 어떻게 저 글을 읽고 그런 결론을 내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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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6:46:30추천 1
법적으로의 강화가 당장 어렵다면, 분양자측에서 나름의 제도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집근처에서 유기견모, 파양견모를 분양하는 행사를 햇었습니다(미국). 참가했다가 저도 얼마전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입양자의 여러가지를 분양측에서 조사하더군요. 여러 쉘터(동물 보호소)나 개인이 나와서 부스 차리고 분양하는 형식이었는데 제가 데려온 아이를 돌보던 쉘터에선 저와 제 와이프의 거주지나 연락처, 신분 확인은 기본이고, 거주지가 동물을 허용하는지와 거주지주인(저희는 세입자 이므로)의 연락처와, 제 주변인들 3인의 연락처(입양자의 평소 행실이나 입양 해서 동물을 잘 키울만한 사람인지등에 대한 확인), 집에 키우는 동물이 있는지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기록해 가더군요. 법자체도 한국보다 강하다고 알고있는데 그 이전에 이런 조사나 서류요구등을 통해 입양 절차를 비교적 까다롭게 하므로써 개나소나 입양을 못하게 막아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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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6:52:27추천 2
더불어 품종묘에 비해서 저렴하지만 160불(한화 16마넌정도)의 입양비를 도네이션식으로 지불하고왔네요.(중성화와 예방접종은 다 되어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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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7:52:19추천 2
제발 벌받아라 저런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은..... 아 아침부터 눈물나네요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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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뽄데기
2014-11-14 07:54:5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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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2:54:23추천 0
1 전문 상업인은 아니고, 잃어버린 동물을 잘 찾아주시는 분입니다~~~
그냥 별명이 옥탐정이심. 옥씨인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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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5:59:25추천 0
참고로 말씀드리면,  구조자님은 저 가해자에게 받은 계약위반금액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개인구조하시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하셨습니다.
우리 사건은 이후 진행상황에 따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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