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국에서 태어나, 계속 살면서
무모한 도전부터,  도시에 딱 하나있는 한국 비디보방(한국의 그런방 말고..),
에서 카세트로 빌려보기 시작한 나름 자랑스러운 무도 골수 팬입니다! 
무도랑 저의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텐데요,
요즘 보면서 무도의 아쉬운 점이 많아요.. ㅠㅠ

1. 캐릭터가 흐릿흐릿..
정말, 정준하까지 들어오면서, 
무도의 그 캐릭터들, 상황극들을, 
과연 센세이션 했죠! 어색한 하하와 형돈,
하와수, 돌아이, 비디오유.. 그리고 하하가 공익간후로는,
노홍철의 돌아이 기질이 부곽 되고, 유느님은 뭐 항상 잘해주시고
하와수는 언제나 재밋었고...
하지만, 요즘에는 맴버들이 먼가 다들 비슷해졌어요..
다들 옛날의 하하 처럼 멋있고, 
노홍철 처럼 잘 꾸미고,
유느님처럼 말을 잘 "할려고" 하고.
캐릭터가 분명하지가 않아요..
물론 그때 처럼 계속 똑같을수 없고, 
그걸 바라는것도 아니지만, 
멤버들이 서로 비슷하고, 개성이 이젠 안사니깐,
뭔가 누가 해도 똑같은 느낌..? 
서로 개성이 더 강했으면 좋겠어요..
옛날에 준하씨가  눈치없을때, 재밋었지 않았나요..? 짜증났어도..? 
준하씨가 눈치 없으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뭔가 자극적이였으면 좋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길씨 초반에 나왔을때 너무 좋았거든요? ㅠㅠ 근데 먼가 주늑이 드시더라구요...
물론 제 입맞에 맞을순 없지만..! :) 
그럼, 그만큼 시청자들이 좀 예능은 예능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탐정 특집 할때, 예를들어, 맴버들이 그 탐정이 뭐하는 사람인지,
캐릭터 공부즘 하고 왔으면 더 재밋었을텐데.. 코난이나.. 길씨는 김전일 했으면.. ㅋㅋ

2. 무분별한 무도 찬양..
무분별한 무도 안티 만큼 절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뭐만 하면 무도 끝내라, 일본방송 따라했다, 유가식, 
정말 그런 사람들 보면 억지로라도 열손가락의 꽃을 피게 하고 싶어요.
하지만 무분별한 무도 사랑도 좀... 
무도도 어느정도 비판을 (비난이 아닌) 받아야지,
그만큼 성장하고, 더 나은 방송이 될텐데,
너무 찬양만 하고, 재밋다 재밋다 하면,
결국 무도는 해지듯 질거 같에요.. ㅠㅠ 
오유는 좀 덜한거 같은데, 네이트나 이런데 보면,
좀 재미없었는데.. 하면 반대 왕창.. 
그러면서, 항상 재미없을수도 있지 이러고.
물론 무도 가족같고, 중요한데, 결국은 예능이고,
재미없으면 비판 받아야 되는게 맞고, 그게 한주라도..
점점 무도 팬분들이 무도가 먼지를 잊어버리시는거 같아요..
시청률도 다가 아니지만, 시청률도 중요한거고,
시청률이 떨어지면, 그만큼 재미가 없었던건데.. (다는 물론 아나지만요! 그 무도 비판 토론회 할때 시청률 엄청 낮았다는데, 재밋었거든요..!) 
무도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비판도 받아드릴줄알고, 할수도 있어야 할것 같에요.. ㅠㅠ

3. 아이템이 좀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캐릭터가 비슷해지면, 아이템이 먼가 획기 적이야되는데,
먼가 사람만 바뀌고, 아이템이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근데 이건 정말 주관적인 거라서, 저도 그냥 느낌이예요! 
예를들어 가요제나, 쓸친소 못친소, 이런게 너무 반복되니깐.. 
몰라요, 그냥 태호피디가 너무 검증이 안된분들을 자신있게 쓰시니
가끔 무리수인거 같기는해요.. ㅠㅠ 검증이 한분이 안됬으면, 다른분들 검증이 된분들
불르고 하시면 되는데... 
그리고 너무 돈 많이 드는 아이템들을 무도 팬들이 바라는게 아닌데...
그냥 멤버들끼리 웃고 떠드는게 재밋는데..! ㅠㅠ


근데.. 이렇게 말해도~ 
전 예능 무도 말고는 재미없더라구요~! 
무도, 사랑하는 만큼 계속 도전했으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