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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눈팅만하는 뷰징어가 있다는걸 알아욧
게시물ID : beauty_9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메랄드
추천 : 4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30 21:20:27


뷰게 접하기 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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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나 화장에 관심은 있지만 그다지 크게 신경쓰거나 관리는 안함.
뷰게 눈팅만 하면서 팁같은거 올라오면 그냥 오호라~ 그거 참 좋네 이러고 실천은 안함.
화장은 꼬박꼬박하지만 클렌징안하고 그냥 침대에서 퍼질러자고 다음날 아침 대충 닦아냄.
세안할때 꼼꼼하게 안하고 그냥 대충 굴러다니는 폼클렌징으로 아이메이크업도 지워질때까지 걍 박박 문지름. 
(그리고 눈 매워서 눈물 질질)
클렌징을 제대로 안하니까 맨날 피부결이 거칠고 1도 부드럽지않음
언니나 엄마가 사둔 제품 장발장처럼 대충 훔쳐씀.
기초화장품 그냥 어디서 났는지모르거나 대충 세일할때 산거 바름.
선크림 귀찮아서 안바름.
파운데이션이나 비비 등은 걍 옛날에 대충산거 펴바름.
기초화장을 탄탄하게 안해서 피부화장해도 매끄럽지않고 맨날 밀림.


한마디로 그냥 총체적난국.




뷰게 접한 후의 나 


--->


맨날 A리따움 올리브O 등에 가서 뷰게에 좋다고 올라온 것들 테스트해봄
클렌징 제품 오일, 워터, 클렌져 등등으로 깨끗하게 닦기 시작하고 
이젠 화장을 제대로 클렌징하지않고 잔다는건 상상할 수도 없음.
옛날엔 기초화장품을 목욕탕에 남자들 스킨바르듯 걍 챱챱 바르던 걸 이젠 정성스레 바르기시작함
닦토 등등의 팁으로 각질제거도 열심히 하게됨
마스크팩 같은건 1도 안했었지만 이젠 열심히 피부를 위해 해줌.
클렌징에 신경쓰고 기초를 신경쓰니 진짜 비교도 할 수 없던 촉촉함 부드러움이 느껴짐
화장이 잘먹음. 보통 쌩얼같아 보이는 피부화장을 선호했는데 피부관리를 시작하니
더 투명한 쌩얼화장이 가능해짐.
선크림은 기초 끝에 꼭 바름. 
똥퍼프등을 영업당하고 피부화장 스킬이 늘어남.
내 피부에 괜찮은 파운데이션을 사고 화장 잘먹는걸 볼때마다 기쁨



대신 돈이 다 털림ㅋ....텅장ㅋ








아마 저같이 피부 관리는 안하고 신경도 안쓰면서
그냥 뷰게보면서 올 ㅋ 하는 여징어분들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해여.

전 그런 생활을 거의 1년 가까이... 2년 가까이 해왔네요.
여드름이 안나는 피부타입이지만 그렇다고 좋은 피부도 아니었어요.
피부결 거칠고 선크림도 안바르고 클렌징 제대로 안해서 각질도 쩔고...


그런데 뷰게눈팅하면서부터 
와 이렇게 관리 열심히하는 뷰징어분들이 많은데 나는 진짜 망나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시작하고..
관리를 시작했는데... 뭐 관리라고 해봤자 그냥 기초적인 것들이죠. 클렌징. 선크림. 기초화장품 등..

그래도 
그런것만해도 일단 뿌듯해지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고
또 자기자신을 가꾸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되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늦지않았으니
저같았던 뷰징어분들 당장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 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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