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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게시물ID : gomin_1526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배야ㅋ
추천 : 0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30 22:46:46
추석연휴 

 처갓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이 되었다

느닷없이 둘째 아들놈이 

비몽사몽 겨우 눈뜬 나를  보더니  

"아빠.. 엄마보고싶어?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잠시 뜸을 들인후

" 응 항상 보고싶어"

"나두 보고싶어 "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 듯 자기 형아한테 쪼르르 달려간다

아침식사후  장 모님이 말씀하신다

아까 둘째가 꿈얘기를    했나보다

'엄마가 꿈에나와서 자기를 불러서 달려갔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어쩌구....'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당시 나이는 여섯살이어도 만으로 다섯도 안되었을 땐데

엄마를 기억하고 있구나

가슴이 한참 먹먹했습니다

이모와 고모의 무한정한 사랑도 

잠시였지만 엄마의 사랑과는

비교되지 않는구나

난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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