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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개인주의. 뻘글주의) 남징어 바세린 후기 (feat. 의식의 흐름)
게시물ID : beauty_9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금술사
추천 : 11
조회수 : 679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10/01 00:47:13
지금 심심해서 글쓰는거라 뻘글이 기니 빠른 후기를 보고싶으시다면
맨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주세양.


 안녕하세양.^^ 20살 남징어에양 >.<


..죄송합니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하여튼
보습제로서 바세린 후기입니다.
먼저 제 피부타입은 지성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주말을 맞이하여 실신하듯 일찍 잠들고 느즈막히 일어난
제 얼굴을 티스푼으로 기름을 긁어모으면 그걸로
계란후라이를 부쳐 아침 겸 점심을 먹을수 있는 정도입니다.



남자도 피부다! 하는 생각을 가진 남징어로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바세린이 보습제로는 최고다하는 말을 우연히 듣고
바로 약국으로 달려갔죠


이 놈입니다. 가격은 3000원인가?

아 지금 아이패드로 작성하고 있어서 사진이 되게 크게 나올수도 있거든요?
어쩔수 없어요. 그냥 봐요.


아무래도 지성이다보니까 불안불안했지만
뭐 피부 뒤집어지면 어때? 죽으면되지. 다시 관리하면 되지. 하는 생각에
시도해봤습니다.

바르는 순서는

먼저 토너를 화장솜에 축축히 묻혀서 닦아내고 톤이뭐리 원더워터(네.. 그 ㅆ레기라 부르더라고요..)를 수분공급용으로 바르고
바세린을 듬뿍! 반질반질하게 발라 덮었습니다.

결과는.. ㄸㄹㄹ.. 코에는 블랙헤드가 진해지고 기름기 폭발에 좁쌀에...
거울만 보면 

...


이래ㅆ어요ㅜㅠㅜ

어디 화 풀이 하고 싶었지만 할데가 없는 나머지
마침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퍽퍽 퍼먹었습니다. 역시 베라는 엄마는 외계인
화날땐 당분 섭취가 최고죠. 
초코나무숲도 맛있으니까 나중에 드셔보세요.


뭐가 문제인지 고민하다가
바르는 양을 줄여보자 해서 방법을 바꿨죠.


(여기부터 후기입니다)

토너에서 수분크림 까지는 똑같고

바세린 을 팥알만큼!!! 조금만!!
손에 펴발르고 얼굴에 두드려주었죠!
부드럽게!! 스무스하게!!
바른것 같지도 않은만큼만!!
이게 발린건지 안발린건지 구분 못할만큼!!!
이런 느낌으로 지긋이 감싸준다는 느낌으로 눌러줬더니..

엄블리버블 
좋아요.. 
남자다보니까 비비이런걸 안바르거든요
기초만하는데 바세린바르고 돌아다닙니다.

효과는 먼저 얼굴에 홍조끼가 좀 줄어들었어요.
인중과 코에 홍조기가 스트레스였는데 많이 좋아지고요
피부결도 부드러워졌어요.
볼에 모공이 좀 사라진? 그런느낌이랄까요..
수분크림을 바르고 바세린으로 막을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해줘서 그런지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는거 같아요.
예전엔 피부가 너무 수분이 없어지거나 기름이 많아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졌어요.



사진은 아직 부끄러워서 없어양

지금은 베오베에 올라왔던 녹차팩 하고 있거든요
뭐 반응 좋으면 후기 찔수도 있고... 흥!
출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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