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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 래스팅실크 쓰던 유부징어의 레브론 휩크림 후기
게시물ID : beauty_9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ber
추천 : 7
조회수 : 21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0/01 0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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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뷰게엔 처음 글 써보지만
무려 오유 가입 13년챀ㅋㅋㅋㅋ인 유부징어입니다.
중딩때 인포메일로 오늘의유머 받아보던 게 낙이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널리 이로운 곳으로 번성하였군요...
뷰게 하루 열번씩 들락날락하다가 글 쓰고 싶어서
한 오년 만에 비번 찾아서 로긴했어요 흐흐

각설하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휩크림, 저도 할인 맞춰 사보았습니다. 150 버프로요. 결론은 만족이고요, 손으로만 발랐는데 빠른 시일안에 똥퍼프 마련해서 많은 분들처럼 새로 태어나고 싶네요.

결정에 도움을 드리자면, 음슴체 쓸게용

 -피부톤: 21호 무난하게 쓰며, 컬러즈 컬러컨설팅 결과 피부는 밝/중/다크 중 밝은 웜톤이고 전체 톤은 가을웜 딥톤으로 나옴. 자꾸 하얀 편이라고 하셨는데 제 어디가 하얀지 좀..잘..모르겠음ㅠㅠ 굳이 비교하자면 송지효 생얼보다 좀 밝은 수준?

 -상태: 중성인데 요즘 트러블이 많이 올라옴. 코 블랙헤드 비롯 나비존은 모공이 띄는 편. 홍조는 트러블 없을 땐 없음.

 -파데 히스토리: 
엄마꺼 뺏어쓴다고 입문을 더블웨어로 함.
그러다 결혼을 앞두고 레이저를 빡세게 받았더니 인생최고로 하얘지고 커버할 트러블도 없이 깐계란돼서 이참에 영접해보자고 래스팅실크 2호를 써봄. 파데는 더블웨어 본밖에 안 써봤기 때문에 이게 노란건지 어쩐지도 모르고 오 가벼워 오 매끈해 하며 신나게 씀. 잠깐 엄마 더블웨어 썼다가 헐 이게 이렇게 두껍고 텁텁한 거였냐며 식겁.
그러다 레이저빨 떨어지고 2호가 너무 밝아서 4호를 사봄. 좀 덜 뜨는듯 했으나 올여름 잘 타서 역시 이것도 밝음. 2호랑 4호랑 컬러즈 가져갔더니 이건 웜쿨 차이지 밝기차이는 거의 없다고... 컨설팅 끝나고 주섬주섬 화장하는데 목도 잘 바르라고 해주심.....
목색 같은 파데 사야지 ㅠㅠ 하고 뷰게 열심히 보다가 휩크림에 꽂혀서 버프를 삼. 요즘 까매졌다고 시무룩해있어서 버프도 안 되고 220 사야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버프색이 딱 좋았음.

-결론: 휩크림을 사기로 결정!했고, 알마니 래실 2호4호를 쓰려면 쓰는 피부색인데 더 자연스러운 톤을 원하면 버프가 좋은 것 같아요.(급존대...) 말씀드렸듯 파데를 많이써본건 아니라 휩크림이 최고예요 사세요라곤 못하겠고, 색상결정 정도 도움드리고 싶네용ㅎㅎ
아 오랜만에 만나는 회끼에 당황할 수 있어요... 커버력은  확실히 좋고 더블웨어류처럼 텁텁하지 않고 다 좋은데, 화사하니 이쁜 색감은 래실만 못해서 ㅠㅠ 다른 제품이랑 섞어서 쓰시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전 섞지는 않고 이마 볼 턱 등 나온 부위에 2호나 4호를 톡톡 덧입혀요. 휩크림 제형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ㅋㅋㅋ

뷰게 넘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는데 저도 도움됐음 좋겠네요 흐흐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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