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헬장에서 운동이 부족했는지 집에서 오후에 홈트를 했네요. 그래서 근지 밤에 배가 고파서 일전에 본 숙주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참깨라면스프에 숙주넣고 마지막에 수란! 좋습니다. 숙주에서 수분이 나와서 그런지 약간 싱거운 느낌? 맵지만 어딘가모르게 밍밍한.. 그래도 부담스럽지않게 속 채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주ㅡ반봉ㅡ만 먹고 국물은 거의 먹지않았습니다. 남편도 좋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주로 스핀연습을 했습니다. 프론트훅베리에이션만 빼고는 대충 ..흉내는 낼수있네요. 계속 발레리나 조립 연습하는데 덕분에 픽시? 에어트위스트? 프리첼? 이름이 무엇이든 좀 더 자연스럽게 연출이 되는것같습니다. 엘보로 봉을 잡는게 거시기했는데 오늘 스핀동작에 엘보로 봉을 잡는 동작이 더러 있어서 연습할 계기가 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