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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한쪽 어깨가 다 젖은 가장을 보았다.
게시물ID : freeboard_1080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라지요
추천 : 2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1 0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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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만 우산씌워줄 사람이 없으므로 ...체....

오늘 종일 비가온다더니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덕 오네요.

저는 출근을 하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나가야해요~ 늘 같은 시간대에 나가서 여유있게

차를 타는편인데 오늘은 비오는날이라 차안도

붐빌테고  남의 우산에 내 잘빠진 알통 무다리가

젖을 생각하니 슬펐지만!

많은  비도 아닌데 버스에 유독 왼쪽 어깨 반이 다 

젖은채로 서 계시는분을 봤어요. 

제법 쌀쌀한 날씨에 얇은 셔츠

차림이셨는데... 

아마도 소중한 아이나 와이프의 우산을 씌워주느라

그런거겠죠? 

배도 양껏 인격을 뽐내느라 불뚝하시고 머리도 ..

(크흑 잠시 눈물좀..... )  많이 빠져가는 충실한 

오징어 외모셨지만... 참 멋졌어요

당신의 라이프에 응원을 보내요!

힘내요 대한민국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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