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의 대변인! 여러분의 대변인! 기호 4번 박광온 인사올립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이 문재인 정부의 자랑스런 주인입니다.
여러분이 촛불혁명의 위대한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대한민국의 뿌리부터 바꾸고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결코 나라다운 나라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소득주도 성장, 공정경제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상생경제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문재인케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정책 반드시 성공시킬 것 입니다.
국제사회는 더 이상 우리에게 분단의 고통을 감내하도록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적폐청산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한반도는 대전환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정치’, ‘더불어 잘 사는 경제’, ‘차별과 격차가 없는 사회’, ‘평화로운 한반도’.
이것은 구호가 아닙니다.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여러분!
제가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유는 딱 한 가지 입니다.
촛불 혁명의 위대한 국민을 문재인 시대의 성공한 국민으로 모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해야 국민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요즘 지지율 변화를 두고 이런 저런 말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맙시다.
모든 것은 우리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아무리 흔들어 대도, 뿌리깊은 나무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이 문재인 정부의 강한 뿌리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기억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밖에서는 물론이고 안에서도 공격을 받고 마음 아파했던 것을 잊지 못합니다.
가장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던 두 분 대통령을 우리는 현명하게 지키지 못했습니다.
아프고 또 아픕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충분히 강하고 충분히 현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마치 강물처럼 바다를 향해서 쉬지 않고, 지치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강물은 굽이쳐 흐르더라도 반드시 바다에 이를 것 입니다.
하지만 혼자 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혼자 가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 강물이 됩시다. 거대한 강물이 되어서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도도하게 흘러갑시다, 여러분!
저는 여기서 멀고 먼 땅끝마을 해남에서 태어나서, 광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뒤 mbc에 오래 다녔습니다.
두 분 대통령을 참담하게 잃은 뒤에 정권교체에 기여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선대의 대변인으로 함께했지만, 결과는 아팠습니다.
지면 아프구나, 나만 아픈 게 아니고, 가족도 아프고, 동지도 아프고, 친구도 아프고, 국민도 아프고 나라도 아프구나.
다시는 이 모든 사람들을 아프게 하지 말자, 절실함으로 촛불혁명에 나섰고,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 열망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여러분. 제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mbc를 그만둘 때 잠시 망서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의 글귀가 제 가슴을 쳤습니다.
“배는 항구에 설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목적지에 이르지 못한다."
그 다음 날 저는 mbc에 사표 내고, 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항구에 있습니다.
집권여당이라는 항구.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라는 항구.
지방선거 대승이라는 항구.
여기 이 항구에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목적지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서 거친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종소리)
지금 나가야 할 때 입니다. 여러분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피하지 않겠습니다. 숨지않겠습니다. 책임지겠습니다.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민국은 놀랄 만큼 성공할 것입니다. 성장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 그리고 나라의 품격이 한참 올라갈 것입니다.
국민들은 우리에게 명령했습니다.
적폐 세력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 국민들이 살 수 있는 집으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집수리는 날이 좋을 때 해야 됩니다. 지금 바로 함께 해야 될 때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주신 권한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 민주당의 건설과 모든 당원동지분들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종소리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