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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이재명 사진 삭제 안 했다…형사 만나 진술"
게시물ID : sisa_1098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45
조회수 : 239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8/25 17:44:23


25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소 눈물로 낳은 내딸 미소. 출국전 형사 만나 진술했대요. 형사가 말했어요. 내딸 다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에 "미소가 어떤 기자에게 이재명 사진 삭제 않았고 2010년에 맡긴 노트북은 현재 싱가폴에 있대요. 형사가 말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워킹 홀리데이로 해외로 출국해 있는 상태다. 출국 전에 형사를 만나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소는 지난 6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 김부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어머니 김부선과 이재명의 관계를 대학교 졸업공연 당시 처음 알게 됐고 두 사람의 사진을 고민 끝에 폐기했다고 했다. 그러나 김부선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소는 아직 이 사진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진이 스캔들 해명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013년 SNS에 이재명 경기자사와의 관계를 폭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스캔들에 불씨를 당겼다. 이후 김부선의 사과로 무마되는 듯했으나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에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부선-이재명 스캔들'을 또 한번 언급하면서 김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유명 작가 공지영 또한 SNS에 2년 전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하며 파문이 확산됐다.

이에 이재명 지사측은 일관되게 부인하는 입장을 전하다 지난 6월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을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며 지난달 공지영 작가와 김어준, 주진우 등 해당 사건과 관련있다고 지목된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김부선은 지난 22일 '이재명 스캔들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당시 김부선은 "이재명이 내게 협박과 욕설을 했고, 명예훼손과 인격살해를 했고,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면서 "삶을 끊으려고도 했지만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고백을 듣고 살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출두 30분 만에 "오늘은 진술하지 않겠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경찰서를 나와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부선은 "오늘은 제가 이재명 씨의 결정적인 거짓말 자료를 경찰에 드렸고. 변호사분들이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9월 10일 안 넘기고 변호사 입회 하에 고소장을 만들어서 이재명 씨를 고소할 것이다. 그때 진술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305874&cluid=c_201808251520_00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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