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그 사람이 그렇게 여기서 지지를 받아야 하는지 말입니다. 아버지가 그 사람에 대해 말하기를 자유한국당 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있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종교인 과세 문제라던가 참여정부 시절 신자유주의적 정책이나...
근데 여기선 이재명 하나 디스했다고 적극적 지지를 보내니... 물론 그 사람이 지금 친문이라는 것도 부정하지 않고, 이재명 같은 경우는 여기서 증오하는 이유를 알고 있으니 그걸 따지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아무리 봐도 그냥 한명 디스한걸로 이자는 내편이라고 하는게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제목처럼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애초 경선 즈음에 갈린 것이면 모를까, 지방선거 와중에 같은 당 후보의 문제를 캐내고 따지는 것이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비칠지는 명약관화일거고...
아까 김진표도 친문이라 해서 묻는건데 김진표만 친문이고 이해찬은 친문이 아닙니까? 여러분들이 말하는 그 친노나 친문은 이재명 디스로 구분되는 거였나요? 그게 친문인가요?
제가 말하는건 과오의 유무라기 보다는, 여기에 판단 기준이 어쩌다 이리 가관이 되었나 싶어 묻는 겁니다. 단지 누구와 적대하느냐 아니냐로 구분을 가지다니... 혹여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다른 이유가 있다 한들 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