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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카의 전설' GM 콜벳 한국서 통할까
게시물ID : car_10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qirnwjfown
추천 : 0
조회수 : 14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30 23:57:04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20430182307135&p=ohmynews

실제 이날 공개한 '쉐보레 콜벳 쿠페(Chevrolet Corvette Coupe)'는 미국 GM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오로라 안쿠시 한국지엠 판매담당 부사장도 "콜벳은 지난 1953년 처음으로 출시된 후, 이번 6세대 모델까지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콜벳을 두고, 미국 스포츠카의 전설로 불릴 정도다.

호샤 사장도 이날 콜벳을 소개하면서 "나 자신 심장이 뛸 정도"라며 "지엠에서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어려울 정도로 올해 (지엠에서의) 최고의 차"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콜벳 쿠페는 말 그대로 정통 스포츠카의 모습이다. 전반적인 디자인 역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됐다. 안쿠시 부사장은 "지엠 역사상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 0.286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면서 "실내 역시 비행기 조정석과 같은 운전석과 함께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성능 역시 스포츠카 답다. 회사쪽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면, 8기통 6.2리터 엔진이 들어가 있다.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대 430마력의 힘을 내뿜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에 이르는 가속 시간이 4.3초에 불과할 정도다. 안쿠시 부사장은 "4개의 에어백을 포함해 각종 안전, 편의장치 역시 대폭 보강됐다"면서 "성능이나 디자인, 안전 등 어떤 한국 자동차 메이커도 따라하기 어려운 차"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차값은 두가지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8640만 원이고,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넣을 경우 8940만 원이다. 안쿠시 부사장은 "미국과 한국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으로 차값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면서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가 대개 1억 원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콜벳이 얼마나 한국시장에서 팔릴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국지엠의 또 다른 스포츠카인 '카마로' 역시 판매는 매우 저조한 편이다. 이 때문에 콜벳의 한국시장 상륙은 판매보다는 한국지엠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라는 지적이 많다. 호샤 사장 역시 구체적인 판매대수를 묻는 질문에, "(콜벳을) 많이 팔기 위해 들여온 것이 아니다"면서 "콜벳을 통해 국내서 한국지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괜찮은것 같은데...우리나라에서 성공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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