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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수정] 자이는 사랑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09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샨티한샨쵸
추천 : 3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20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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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샨티한샨쵸입니다!

자 오늘은 샨티스러운 제가 가지고 있는 의장들에 대해 보여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할건데요~
거의 대부분의 자이언트 유저분이시거나 다른 종족이시지만 마비노기를 꽤 많이 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오다가다 한 번 쯤은 보았을법한 나름(?) 유명한 의상들만을 엄선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한번 보도록 할까요? 우선 첫 번째 의장입니다!
-

mabinogi_2015_03_20_001.jpg
[방랑자 보헤미안 세트]

머리 : 로미오 가발 (의장탭)
머리 : 뱀파이어 헌터 모자 (장비탭)
의상 : 보헤미안 웨어 (의장용, 매그넘 강화 1 증가/서포트 샷 강화 2 증가)
손목 : 보헤미안 밴드
신발 : 보헤미안 슈즈
무기 : 축제용 만돌린

네, 먼저 첫번째 의장이자 제가 그 어느 의장들보다도 아낀다는 보헤미안 세트입니다.
다들 이 세트를 보시면 먼저 궁수가 떠오르실테지요? 하지만 저는 달랐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이 의상을 보는 순간 중세 서양의 음유시인이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이 의상덕에 제가 음유시인으로
전향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또한, 이 의상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로 각별한 의상이기도 한데, 제가 이리아나 다른 마을등에 모험을 다닐 적에
이 친구는 항상 저의 갑옷이 되었고 동반자가 되어주었죠, 덕에 외롭지 않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다음 의장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mabinogi_2015_03_20_002.jpg
[해적 의상? 아니면.. 중세 귀족?]

머리 : 로미오 가발
의상 : 파이릿 캡틴 수트
손목 : 응원용 장갑
신발 : 조로의 신발
무기 : 듀크의 레이피어

두 번째 의장입니다, 이 의장또한 제가 가진 의장중에선 거의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의상인데요
이 의상을 얻게 된 경위는 우선 이렇습니다, 원래 저는 위에 있던 보헤미안 세트만으로 살아가던 단벌신사였죠
그러던 도중 나에겐 또다른 나의 매력을 어필할 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라는것을 깨닫게 되었고
저의 서양인같은 외모를 더욱 자연스레 해주고 깔끔하게 맺음해줄 멋진 의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
그러던 도중 이 해적같기도, 또는 중세 시대의 귀족같기도 한 파이릿 캡틴 수트에 푹 빠지게 되었던 것이죠!
나름 그 시대 복장의 고충을 살리기 위해 침침하고 어두운 갈색톤으로 염색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되게 어렵더라구요, 그런 어려운 시련을 이겨내고 힘들게 얻어낸 의상이 바로 이 의상인 것이죠!
.
이 이후로 제가 의장의 맛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자 이제 3번째 의장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mabinogi_2015_03_20_003.jpg
[연금술에 통달한 현자의 의상! 하지만 언뜻보면 군인장교같기도 해.]

머리 : 로미오 가발
의상 : 프로페서 J 서클 의상
손목 : 응원용 장갑 (프로페서 J 서클 장갑 대용)
신발 : 프로페서 J 서클 부츠
무기 : 맨손

3 번째 의장입니다, 이 의장은 본래 제 지인분중 한 분께서 가지고 계시던 의장이었는데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남자라면 자이, 자이라면? 바로 제복이나 슈트죠! 저는 의장 덕질을 하며 뒤늦게 그런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는 저에게 킹스맨과 같은 신사적인 품격을 어필하게 해줄 의상을 찾아나서게 되었죠
그러다가 던바튼 광장에서 제 지인 자이언트분께서 입고계셨던 프로페서 세트를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깨달은거죠!
.
아, 이게 내가 원하는 의상이야! 하고 말이죠.
필이 꽂히길래 질렀답니다, 남자답게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이 의장은 제가 되게 아끼고 아끼며 입는
마치 면접날 정장같은 의장이네요! 그래도 제겐 소중한 평생의장중 하나이기에 팔 생각은 없겠지만요.
.
원래는 2편에서 찾아뵈려했는데.. 신입 회원은 2개글이 한계라서 그냥 통합시켜야겠어요!
곧 바로 2편으로 넘어갈게요!
.
[자이는 사랑입니다 -2-]

mabinogi_2015_03_20_004.jpg
[피아니스트, 피아노 잘치는 그사람.]

머리 : 로미오 가발
의상 : 로맨틱 테일 코트
손목 : 휴의 시계
신발 : 클래식 슈즈
무기 : 맨손 (피아노 장착!)

4번 째 의장이에요! 아마 이건 제가 음유시인이 되기로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아노와 함께 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처음 이 의장을 사서 염색할 당시에는 검은머리에
검은 뿔테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명탐정 코난이라는 별명이 주를 이뤘었네요, 하지만 그 후 로미오 가발을
되찾고 난 후에는 그냥 연주잘하는 피아니스트 같다는 소리를 더 자주 듣게되었어요
.
전 원래 평소에는 이런 슈트에대해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어요, 그러다가 프로페서때처럼
문득 남자라면 슈트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거구요. 아마 그 전 까지는 이 의상을 보아도
아, 나는 피아니스트야 하는 단순한 마음가짐만 존재했던것 같아요
이렇게나 멋진 의상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
다음 의상으로 넘어가볼게요~

mabinogi_2015_03_20_005.jpg
[조금은 부끄럽지만 용기내서 초콜릿을 받아내보자.]

머리 : 로미오 가발
의상 : 럭셔리 쿠키 정장 (남성용)
손목 : 휴의 시계
신발 : 럭셔리 쿠키 신발 (남성용)
무기 : 맨손 (의장 모션!)

흠.. 이번 초콜릿 주는 커플의 날에 추가된 그 의상이죠? 다른 종족분들에겐 
아무렇지 않은 의상이지만 저나 다른 자이언트에게 있어 이 의상은 엄청나게 큰 의미를 지니죠
무려 자이언트가 입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장들 중 비교적 엄청난 고퀄리티의 정장이란 의미 말입니다!
먼저 제가 가입하지 않은 눈팅시절 오유의 마비노기 게시판에서 이 정장의 스크린샷을 보게 되었는데
.
이럴수가, 마치 셜록 홈즈의 재림을 연상케하는 댄디한 복장! 저는 무언가 탐정이나 중세, 혹은 깔끔한 복장을
엄청나게 선호하는 채질입니다, 그런 저에게 있어 이 의상은 방앗간의 참새나 다름이 없죠!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질러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
입을게 별로 없으신 자이언트 분들은 이런 의상 한 번 쯤은 구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 의장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죠

mabinogi_2015_03_20_006.jpg
[나의 단잠을 깨우지마라 닝-겐.]

머리 : 로미오 가발
의상 : 고대 뱀파이어 예복
손목 : 장착 x
신발 : 고대 뱀파이어 부츠
무기 : 맨손
의자 : 뱀파이어 관

자, 이 의상은 정말정말 남자이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의상중 하나죠
바로 뱀파이어의 왕 듀크의 의상입니다!, 듀크의 의상과 다른점이라면 원본인 듀크의 의상엔
큼직하고 멋진 검은 망토가 달렸지만, 뱀파이어 예복의 등 뒤는 아쉽게도 휑하다는것..
그것만 빼면 마음에 드는 의상중 하나입니다.
.
이 의상에 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다시피한게 사실이네요
산지도 얼마 되지 않을 뿐더러 아직 친해진 친구도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제가 이 친구를 싫어하는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말아주세요~
.
자, 6개의 의상은 여기서 끝입니다.
보너스로 의상 두개 더 보고 갈게요~

[보.너.스]

mabinogi_2015_03_20_007.jpg
[귀여운 순록 한마리 물고가세요!]

mabinogi_2015_03_20_008.jpg
[하늘을 찌르는 자부심, 잘생겨서 죄~송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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