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사상을 보고 있는 중인데요. 그의 말 중에 '세계가 우리에게 표상으로 나타난다' 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드립니다. 그런데 대부분 말씀하시는 게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제가 아는 표상의 개념은 '현상과 비슷한 말로써 외부의 존재를 우리가 감각으로 마음 속에 인식하는 작용이다' 인데요. 혹시 이게 틀린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올바른 뜻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더 나아가 쇼펜하우어의 인식론을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