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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검지랑 엄지 없어질뻔 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629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딩딩
추천 : 11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7/25 15:42:16
초등학교때 기가 인가 실습한다고 간단한 전구상자를 들고 갔었는데

그거 들고 집에서 돌아와서 실험의 여흥이 아직 남아있어서 투철한 실험심에

꼬마전구를 콘센트랑 잘 연결해서 220v짜리에 폭 끼워 버렸습니다.. 내...

넣자마자 꼬마전구는 폭팔해버리고 잡고있던 검지랑 엄지가 까맣게 되어 있는겁니다

그때 만화에서 검은색 재가 되어 날아간다는 그런 만화같은 생각이 떠올라서

그 자세 그대로 얼어버린채로 바람 불까 노심초사 하면서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4시간 동안 절체절명의 위기를 느끼면서 엄마올때 까지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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